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김중은 총장은 28일 장신대 미동부지역 동문회(회장 안찬수 목사)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신앙은 좋은데 생활이 좋지 않은 성도들이 많다”며 “신앙과 생활이 괴리되는 현상이 오늘날 기독교의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경에 나타난 지혜사상”(잠1:1-9)이란 주제로 강연한 김 총장은 “잠언은 ‘생활의 지혜’가 담긴 교과서이다. 하나님 백성이 이땅에서 어떻게 바른 삶을 살 수 있겠는가에 대해서 알려준다”며 이 같은 괴리현상 해소를 위해 필요한 9가지 지혜의 덕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총장은 지혜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세오경, 즉 토라의 가르침속에 담긴 지혜의 속성을 ‘신앙의 지혜’, 잠언서의 가르침속에 담긴 지혜의 속성을 ‘생활의 지혜’, 각 예언서에 담긴 지혜의 속성을 ‘역사의 지혜’라고 각각 분류했다.
이날 김 총장은 본문을 인용해 지혜자가 갖춰야 할 지혜의 덕목으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섭리하신다는 사상. △옳은 것을 택할 수 있는 능력.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 △옳은 것을 실천하더라도 관계성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 △하나님 주권사상.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 △뱀(사탄)이 나를 속인다는 것을 알아차릴수 있는 능력. △부모, 스승, 선배가 조언할 때 수용할 수 있는 능력. △두번 생각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꼽았다.
김 총장은 “영어, 수학 수업 잔뜩 들어서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나님 말씀 모르는데…”라고 말하며 이 9가지 덕목 위에 학식과 리더십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잠언서의 가르침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교육시켜서 자녀들이 바른 삶을 살수 있도록 지혜의 덕목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자녀들의 중학교시절 적어도 잠언을 3번이상 읽어주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총장은 지혜자의 마지막 경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혜자의 말은 다르다. 지혜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무슨 말을 들어도 깨닫는 사람, 즉 말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말 때문에 사로잡힐 이유도 상처 받을 필요도 없다. 무슨 말이든 깨닫고 승리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엘림교회(담임 이종길 목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장신대 동문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질의문답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성경에 나타난 지혜사상”(잠1:1-9)이란 주제로 강연한 김 총장은 “잠언은 ‘생활의 지혜’가 담긴 교과서이다. 하나님 백성이 이땅에서 어떻게 바른 삶을 살 수 있겠는가에 대해서 알려준다”며 이 같은 괴리현상 해소를 위해 필요한 9가지 지혜의 덕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총장은 지혜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세오경, 즉 토라의 가르침속에 담긴 지혜의 속성을 ‘신앙의 지혜’, 잠언서의 가르침속에 담긴 지혜의 속성을 ‘생활의 지혜’, 각 예언서에 담긴 지혜의 속성을 ‘역사의 지혜’라고 각각 분류했다.
이날 김 총장은 본문을 인용해 지혜자가 갖춰야 할 지혜의 덕목으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섭리하신다는 사상. △옳은 것을 택할 수 있는 능력.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 △옳은 것을 실천하더라도 관계성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 △하나님 주권사상.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 △뱀(사탄)이 나를 속인다는 것을 알아차릴수 있는 능력. △부모, 스승, 선배가 조언할 때 수용할 수 있는 능력. △두번 생각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꼽았다.
김 총장은 “영어, 수학 수업 잔뜩 들어서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나님 말씀 모르는데…”라고 말하며 이 9가지 덕목 위에 학식과 리더십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잠언서의 가르침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교육시켜서 자녀들이 바른 삶을 살수 있도록 지혜의 덕목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자녀들의 중학교시절 적어도 잠언을 3번이상 읽어주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총장은 지혜자의 마지막 경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혜자의 말은 다르다. 지혜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무슨 말을 들어도 깨닫는 사람, 즉 말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말 때문에 사로잡힐 이유도 상처 받을 필요도 없다. 무슨 말이든 깨닫고 승리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엘림교회(담임 이종길 목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장신대 동문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질의문답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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