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 사역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미국의 GMA 시상식에서 2007년 올해의 여자 가수상을 받은 나탈리 그랜트(Natalie Grant)... 그리고 그 몇 년 전 21세기 초반을 대표했던 니콜 노드먼(Nichole Nordeman)과 니콜 C. 뮬런(Nicole C. Mullen)... 그리고 ‘90년대의 씨씨 와이넌즈(CeCe Winans)... 그리고 ’80년대를 대표했던 에이미 그랜트(Amy Grant), 샌디 패티(Sandi Patty), 트와일라 패리스(Twila Paris)....이 쟁쟁한 여성 솔로 가수들이 활약하기도 전에 여성 솔로 가수의 입지를 굳건히 한 최초의 디바가 있었습니다.
본명이 Evie Tornquist인 에비는 미국으로 이민 온 노르웨이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에서 찬양사역을 하기 이전인 십대 시절에 본국인 노르웨이에서 이미 가수로 데뷔를 해서 각광을 받고 있던 그녀는 ‘74년에 영어로 녹음한 음반을 미국에서 발매합니다. 이 음반에는 당시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던 안드레 크라우치의 “나의 찬미(My tribute)"와 크리스천 락음악의 선구자 중 한명인 래리 노먼의 곡들을 수록해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후에 가장 큰 기독음반사 중 하나가 된 워드 레코드사(Word Records)의 ’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됩니다. 그녀 이전에도 몇 명의 여성 솔로 가수들이 있었지만 에비는 순식간의 최초로 성공한 크리스천 디바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면서 ’78년의 에이미 그랜트, 그리고 ‘80년에 샌디 패티가 활약할 길을 미리 닦아놓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북유럽 혈통 특유의 시원스러운 목소리에 달콤하고 따뜻한 창법을 겸비한 그녀는 미국 가스펠 협회에서 주는 올해의 여자 가수상을 ‘77년과 ’78년에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무지개를 찾아 다니시나요(Give them all)", "작은 불꽃 하나가(Pass it on)"등의 곡을 전세계에 퍼뜨립니다. 빈야드의 창시자 존 윔버(John Wimber)의 곡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Spirit song)"도 에비의 목소리로 처음 불리워져서 세계로 퍼져 나간 곡입니다. 이 곡은 마라나타의 예배 앨범 "Praise 3"에 실려 있습니다.
에비는 작곡 사역자인 펠레 칼슨(Pelle Karlsson)과 ‘79년에 결혼하여 남편의 음악적 후원 하에 ’80년대에도 꾸준히 활동을 계속 하지만, 에이미 그랜트와 샌디 패티와 같은 쟁쟁한 후배들이 에비의 뒤를 이어 가장 성공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에비는 최근 자신을 가장 존경한다는 후배 사역자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Rebecca St. James)와 함께 미국 토어 공연을 가지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음반 시장이 활성화되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현대적인 크리스천 음악조차도 자리 잡지 못하고 있었던 ‘70년대 중반...그 어려웠던 시기의 솔로 사역자의 본으로 남은 에비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 미국 가스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려지게 되었습니다.
박동원(찬양사역자, http://donkeymusic.hosting.paran.com)
본명이 Evie Tornquist인 에비는 미국으로 이민 온 노르웨이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에서 찬양사역을 하기 이전인 십대 시절에 본국인 노르웨이에서 이미 가수로 데뷔를 해서 각광을 받고 있던 그녀는 ‘74년에 영어로 녹음한 음반을 미국에서 발매합니다. 이 음반에는 당시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던 안드레 크라우치의 “나의 찬미(My tribute)"와 크리스천 락음악의 선구자 중 한명인 래리 노먼의 곡들을 수록해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후에 가장 큰 기독음반사 중 하나가 된 워드 레코드사(Word Records)의 ’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됩니다. 그녀 이전에도 몇 명의 여성 솔로 가수들이 있었지만 에비는 순식간의 최초로 성공한 크리스천 디바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면서 ’78년의 에이미 그랜트, 그리고 ‘80년에 샌디 패티가 활약할 길을 미리 닦아놓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북유럽 혈통 특유의 시원스러운 목소리에 달콤하고 따뜻한 창법을 겸비한 그녀는 미국 가스펠 협회에서 주는 올해의 여자 가수상을 ‘77년과 ’78년에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무지개를 찾아 다니시나요(Give them all)", "작은 불꽃 하나가(Pass it on)"등의 곡을 전세계에 퍼뜨립니다. 빈야드의 창시자 존 윔버(John Wimber)의 곡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Spirit song)"도 에비의 목소리로 처음 불리워져서 세계로 퍼져 나간 곡입니다. 이 곡은 마라나타의 예배 앨범 "Praise 3"에 실려 있습니다.
에비는 작곡 사역자인 펠레 칼슨(Pelle Karlsson)과 ‘79년에 결혼하여 남편의 음악적 후원 하에 ’80년대에도 꾸준히 활동을 계속 하지만, 에이미 그랜트와 샌디 패티와 같은 쟁쟁한 후배들이 에비의 뒤를 이어 가장 성공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에비는 최근 자신을 가장 존경한다는 후배 사역자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Rebecca St. James)와 함께 미국 토어 공연을 가지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음반 시장이 활성화되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현대적인 크리스천 음악조차도 자리 잡지 못하고 있었던 ‘70년대 중반...그 어려웠던 시기의 솔로 사역자의 본으로 남은 에비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 미국 가스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려지게 되었습니다.
박동원(찬양사역자, http://donkeymusic.h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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