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영광장로교회 교역자들. 왼쪽부터 김유민 전도사, Sam Lee 전도사, 박태성 목사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뉴욕영광장로교회(담임 박태성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로 2008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일(화) 부터 5일(토)까지 30주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실시한데 이어 1월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박조준 목사를 초청, 30주년 신앙부흥회를 연다. 3월에는 15일(토), 16일(주일) 양일간 30주년 창조과학 특강(강사는 이재만 집사)이 있으며, 4월 27일에는 30주년 선교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5월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조정칠 목사가 나서는 '30주년 전교인 가족 수련회'가, 7월~8월경 30주년 단기선교를, 6월-8월에는 대학생 특별 강좌가, 9월 21일(주일)에는 30주년 Home Coming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 매달 1회 30주년 특별 성경강좌 혹은 D-12 제자훈련을 실시하고자 한다.

30주년기념 특별 신앙 부흥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 18일(금) 저녁 8시. '사명 위해 삽시다(행20:17-24)'
△1월 19일(토) 새벽 6시.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편 23:1-6)'
△1월 19일(토) 저녁 8시. '평안하게 삽시다(요 14:25-31)'
△1월 20일(주) 오후 1시 30분. '서로 사랑합시다(요한1서 4:7-11. 20-21)'

▲박조준 목사
박조준 목사는 서울 문리대, 장로회 신학대학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을 거쳐 아주사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 영은 교회·영락교회·분당 갈보리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박 목사는 잔잔한 설교, 세밀한 교육으로 지성인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오렌지카운티에서 '말씀의 집'을 인도하고 있으며, 세계지도력 개발원을 통해 북미와 남미에 있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훈련시키고 있다. 박조준 목사는 지난 2002년 분당 갈보리교회 새 성전 건립 후 조기 은퇴를 선언해 한국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뉴욕영광장로교회는 1978년 7월 16일 故 안형주 목사와 고석희 전도사 및 16가정이 안병호 장로 가정집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99년 뉴욕영광장로교회와 성수교회가 통합해 '뉴욕성광장로교회'로 교회 이름을 바꿨다가 2002년 교회 명칭을 '뉴욕영광장로교회'로 다시 개명했다. 2004년 뉴욕영광장로교회와 뉴욕새빛장로교회가 통합됐으며 박태성 목사는 6대 담임목사로 같은 해 10월 부임해 12월 위임식을 진행했다. 뉴욕영광장로교회는 PCUSA(미국장로교) 동부한인노회 소속교회다.

▲박태성 목사
한편, 박태성 목사는 새해 첫 주일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30주년이 된 올해에 교회내 새 일이 많을 것이다.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가자. 또한 생명을 재생산하는 교회가 돼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멋진 한해가 되도록 살아가자"고 당부하며 30주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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