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5백만개 교회 개척을 통해 10억명을 전도하자!

20대에 예수를 만난 후 평생 지상 과업 성취를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빌 브라이트 박사의 비전이 되살아나고 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C.C.C.를 창립하고 헌신한 빌 브라이트 박사는 2003년 봄, '전세계 5백만개 교회 개척을 통해 10억명을 전도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빌 브라이트 박사 소천 후 2004년 12월에 모인 65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 비전을 위해 일하기로 동의했다.

그들은 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GPN(Global Pastors Network)을 조직했다. 3년 후 GPN은 '콜투올(Call2all)'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났다. 빌 브라이트 박사의 비전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사역 대상을 확대시켰다. 지도자 위주의 모임에서 이제는 선교단체, 교육자, 평신도 등 누구든 선교에 동참하는 이들이면 함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한 것이다.

콜투올의 총재는 마크 앤더슨 목사다. YWAM에서 시티와이드전도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세계 각국에서 교회 개척을 한 경험이 있다. 그는 "처음에는 총재직을 사양했지만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이 사역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며 "주님의 지상 명령 성취를 위해 모든 교회들을 집중된 방법으로 모을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콜투올은 '교회 연합'을 위해 전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 사역부를 두고 있다. 전세계한어권 사역부 대표는 올랜도충현교회 김석원 목사가 임명됐다. 김 목사는 1981년 도미한 후 헤리티지 대학과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에서 수학했으며 T.O.I. 교수 및 한국부 책임자로 일하며 현 교회를 개척했다. 김 목사는 콜투올의 사역을 한국어로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에 한인들을 동참케 할 예정이다.

콜투올에는 현재 목회자, 사모, 사업가, 교육자, 예술가, 의료진, 미디어, 가정사역 등 각 분야별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올랜도에서 세계 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일본, 한국, 네팔, 필리핀, 스페인, 멕시코 등 세계 각 도시에서 40여회 대회를 가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석원 목사는 "앞으로 콜투올 전체 흐름에 발맞춰 사역해나갈 것"이라며 "복음주의 네트워크 사역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해 세계 선교 참여자들과 교제를 나누고 주님의 지상 명령 성취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콜투올 웹사이트:http://www.call2all.org
문의: cccj2k@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