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사관에서 굿스푼 선교회 대표 김재억 목사가 한국 정부가 사회봉사 활동이 두드러진 이들에게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굿스푼 선교회는 버지니아 지역의 라티노 도시빈민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이다. 3년여간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거리급식 사역, 라티노와 한인간 인종화합을 도모하는 여러 프로그램(축구대회, 굿스푼 어워드시상 등), ESL 프로그램 및 무료 영어교실, 제자훈련을 위한 형제들의 집 등의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김재억 목사는 "하나님께서 귀한 상을 준비하셔서 굿스푼 가족을 위로하셨습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뒤에서 수고하신 봉사자들과 김정수 총무, 홍윤성 자매님께 공을 돌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