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김숭욱 선교사 내외 | |
![]() | |
|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 도밍고의 김성욱 선교사가 사역하는 지역은 다리 밑에 2천여 세대의 판잣집이 있는 빈곤한 곳으로, 일주일에 2번밖에 물이 공급되지 않으며, 저녁에는 마약매매로 총소리가 끊이지 않는 극빈층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 |
![]() | |
| ▲첫 날 김성욱 선교사와 최기성 목사, 다니엘 차 교수 | |
![]() | |
| ▲김성욱 선교사의 목사 안수식이 지난 11월 26일 산토도밍고에서 진행됐다. | |
도미니카 공화국 수도인 산토도밍고에서 선교사로서 첫 번째 목사안수식이 열렸다. 지난 11월 25일(월) 산토도밍고 영원한소망교회에서 4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김성욱 선교사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산토도밍고의 가장 열악하고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다리밑지역에서 선교사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성욱 선교사가 지난 5년 간의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의 뉴욕개혁신학교에서 평신도 선교사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5년간 수료한 뒤 강도사 고시 후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식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안수식에는 지역의 선교사 및 교민 50여명과 영원한 소망교회 성도들 350여명이 좁은 공간이지만 2시간여 동안 안수식을 지켜보며 김 선교사의 목사 안수를 축하했다.
지난 15여 년간 가장 범죄가 가득한 지역이며 낮에도 접근할 수 없는 곳인 이곳에서 김 선교사는 어린아이들을 전도하며 다리밑 지역의 소망을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일로 매진하여 지금은 700여명의 어린이들과 어른 100여명이 매주일 모여 뜨거운 찬양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안수식에서는 김성욱 목사가 소속된 뉴욕노회의 노회장 최기성 목사가 집례 했으며, 노회 하이티 선교사인 한석민 목사의 기도와 뉴욕노회 증경노회장인 힐스데일 은혜장로 교회의 홍명철 목사가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홍 목사는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 변화 받고 선교사역을 감당할 때 사명을 받은 그대로 참고 견디는 가운데 사명을 완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범지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할 때마다 사명에 대한 참된 인식과 기도의 열정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배후 최기성 목사의 집례로 안수식이 진행됐으며, 영원한 소망교회의 찬양팀의 특별찬양과 세계은혜선교 합창팀의 축하 찬양이 있었다. 도미니카 선교협의회 회장 이 원상 목사(뉴욕노회 한사랑교회)의 축사와 다니엘 차 교수의 권면이 있은 후 안수를 받은 김성욱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예식을 위해 미주합동 뉴욕노회에서는 축하객들을 위해 선물을 마련하는 등 외국 선교지에서의 목사안수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또한 김 선교사의 사역지에 준구메모리얼 스쿨을 설립할 예정인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의 인내교구(교구장 김종복 장로) 성도들도 참여해 김 선교사의 목사 안수를 축하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