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America-Korea United Society, AKUS)가 지난 28일 윌셔 아로마센터에서 9.28 서울수복 73주년 AKUS 한미엽합회 LA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AKUS는 한미 양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번영 및 평화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조지아, 시카고, 볼티모어, 뉴욕, 아틀란타 등 미 전역에 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AKUS 한미연합회 한국 회장 송대성 예비역 장군은 체제 전쟁 현황과 대책과 관련해 강의했다. 그는 "한국이 현재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수호되느냐 아니면 무너지고 망가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2022년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대한민국 정치체제가 교체됐다. 하지만 두 세력간에 싸움이 곳곳에서 있다. 이를 주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자들이 행동하고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연합회
(Photo : 기독일보) 한미연합회(AKUS)가 지난 28일 윌셔 아로마센터에서 9.28 서울수복 73주년 AKUS 한미엽합회 LA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회기도를 한 최햑량 상임고문(AKUS 한미연합회 LA)은 "대한민국에 공산당 사상을 박멸시켜주소서. 그리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확고히 서게하여 주옵소서"라고 했다.

환영사를 한 AKUS 한미연합회 조직총괄 이병만 수석 부회장은 "AKUS가 한 돌을 지나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라며 "이 단체를 통해서 서로 희생하며 응원을 해서 애국 동지가 만들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KUS 한미연합회 김영구 LA 회장은 "지난 7년 동안 태극기를 손에 들고 길거리에서 60여 차례 집회를 해오는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감사하다"라면서 "LA에 많은 애국 단체가 있는데 그중에 제가 가장 젊은 일꾼이다. 조국 자유민주주의의 안녕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이날 또한 탈북민 리정호(전 북한 39실 고위관리)가 안보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