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을 맞은 조이플선교회(대표 장현자 목사)가 지난 10일, 타코마삼일교회(담임 권상길 목사)에서 송년모임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조이플선교회를 이끄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자 목사는 "지난 5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 선교회 회원들이 각 처소에서 선교사들과 선교지를 위해 중보기도했으며, 매달 첫 번째 주 목요일에는 타코마삼일교회에 모여 2시간 동안 선교지를 위한 중보 기도 시간을 가져왔다"며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도의 동역자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이어 "금년에도 5만 달러의 선교비를 후원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동참해준 선교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이플선교회는 앞으로도 33명의 특별 기도 팀원들로 구성된 중보기도팀원들과 매월 중보기도회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선교사들과 선교지, 전세계 고통 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70여명의 선교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플룻 연주자 송솔나무 선교사는 찬양과 간증으로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다.

조이플선교회 대표 장현자 목사(우)와 송솔나무 선교사(좌)
(Photo : 기독일보) 조이플선교회 대표 장현자 목사(우)와 송솔나무 선교사(좌)

송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으며, 조이플선교회는 전기와 물 공급의 중단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 선교사에게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조이플선교회는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직후 <우크라이나 이웃사랑나눔 켐페인>을 전개해 2만1천20달러를 우크라이나 선교사와 선교기관을 통해 난민들에게 후원하기도 했었다.

조이플선교회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방 지역으로 출국하는 송솔나무 선교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했으며, 전쟁의 종식과 조이플선교회가 복음 선교사명에 계속해서 쓰임 받도록 해 달라고 회원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 연방정부에 비영리 선교단체로 정식 등록된 조이플선교회(Joyful Mission)는 △해외선교(선교사,선교지 후원) △미국, 국내선교(커뮤니티 선교) △조이플선교합창단을 통한 찬양 선교를 3대 선교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