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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교인 축구대회가 2개월동안 진행돼, 뉴저지 필그림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연합감리교회 축구팀이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는 장면 ⓒ고어헤드 선교회 | |
뉴저지 11개 교회들이 함께한 뉴저지 교인 축구대회에서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어헤드선교회(회장 이상조 목사) 주최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축구대회는 매주일 경기를 가졌으며, 각각 6개 팀이 2조로 나뉘어 상위 4팀이 8강, 승리팀이 4강전을 펼친 뒤 우승팀들이 결승전을 갖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14일(주일)에는 4강전이 진행된 가운데, 필그림교회는 뉴저지장로교회를 베다니교회는 뉴저지연합감리교회를 각각 이겨 결승전에 진출한 뒤, 필그림교회와 베다니연합감리교회(담임 장동찬 목사)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로 필그림교회가 우승했다.
시상은 대회장인 고어헤드 선교회 이상조 목사의 진행으로,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나드리화장품에서 협찬한 우승상품을 뉴저지 필그림교회에 수여했다. 이 목사는
공동 3위에는 뉴저지연합교회(담임 나구용 목사)와 뉴저지장로교회(담임 김창길 목사)가 수상했으며, 모범상은 하늘문 교회(담임 김은국 목사)에게 돌아갔다.
필그림교회 관계자는 "필그림 교회는 지난대회 우승팀으로 강력한 후보였으나 첫 두 게임은 베다니에 2대1, 한인장로교회에 1대0 그리고 IN2교회에 2대1로 각각 패배를 맛보았다. 그러나 가까스로 한소망교회를 4대2로 이겨 공동 조 4위로 탈락의 위기에 몰렸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4조로 올라가게 됐다"며 "특히 7일은 10주년 행사관계로 수많은 인원이 불참한 가운데 A조 1위였던 한마음교회와의 8강 경기가 우세하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4대3으로 필그림교회가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예선전에는 수많은 교회가 예상 밖의 선전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으나 모두 뜻밖의 덜미를 잡히는 가운데 무패행진을 가동하던 한인장로교회와의 준결승전은 매우 중요한 일전이었다. 그러나 노장들의 선전으로 3:1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고 4강전 경기에 대해 밝힌 뒤 "승부차기로 올라온 베다니교회팀과의 결승전은 시종일관 박진감이 넘쳤으며, 양팀 다 공격에 치중하여 서로 주고받는 접전이 이어져 2:2 동점으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필그림교회 축구팀의 주장이었던 이준기 집사는 "필그림 축구팀이 초반의 부진을 깨고 뉴저지 교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며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서로 서로 도와주며 응원한 후회 없는 시합이었다. 특별히 기도로 응원해준 목사님과 전도사님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이상조 목사는 "이번 축구대회는 교회들의 연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대회다"며 "교회들이 연합하기에 제일 도구는 축구다. 축구경기를 통해 지역교회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고어헤드 선교회는 지역교회들이 협력해야만 사역할 수 있는 단체이기에 지역교회들이 동참할 수 있는 축구대회를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갈수록 참가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짜임새 있는 경기를 진행하겠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동부지역 전체로 확대되어 모든 교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저지 교인 축구대회는 봄과 가을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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