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기독교TV 뉴욕방송 창립 감사예배가 12일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CTS 감경철 사장을 비롯해 뉴욕교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CTS뉴욕방송 창립을 축하했다.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찬양인도 유태웅 전도사, 기도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특송 강신주, 안수경(순복음뉴욕교회), 설교 장영춘 목사, 헌금기도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 헌금송 이상열 장로(나성서부교회), 인사 감경철 사장, 환영사 김남수 목사, 축도 김정국 목사(뉴욕한민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예배반주를 위해 뉴욕챔버오케스트라(지휘 유진웅) 단원들도 초청됐다.

"CTS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장영춘 목사는 오늘날 방송의 파장력을 경계하면서 기독교방송으로서 CTS가 감당해야할 6가지 사명을 제시했다. 장 목사는 "예배, 구원의 역사, 복음 전파 사역, 세상 통치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평화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 심판과 재림신앙 등을 분명히 보여주는 방송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감경철 사장은 "한국교회가 주인인 방송"이라고 CTS를 소개한 뒤 "복음방송하면서 한국교회부흥뿐 아니라 세계교회부흥 위해 협력하는 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뉴욕방송과 CTS세계 글로벌 네트웍 방송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감경철 장로는 뉴욕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남수 목사, 뉴욕자문위원회 고문에 김인환 장로, 뉴욕 지사장에 한은경씨를 각각 추대했다.

뉴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남수 목사는 "앞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사장을 도와 후원자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CTS 기독교TV는 작년 4월 LA에서 CTS USA를 개국한 바 있으며 현재 미 최대위성방송사 DirecTV를 통해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김수태 목사.

▲이만호 목사.

▲장영춘 목사.

▲이희선 목사.

▲이상철 장로.

▲김정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