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다일공동체(원장 유성재)에서 태어나 한 번도 새로운 신발을 신어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운동화 전해주기-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모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과테말라 위성도시 치말떼낭고 시청 앞 광장에서 생계를 위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거리로 내몰린 거리의 구두닦이와 행상을 하는 아이들 100여 명에게 월 4회(주 1회) 점심을 나누고 있는 과테말라 다일공동체는, 사역의 지경을 넓혀 인근 산동네 빈곤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해 가정형편과 아동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사역을 시작한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유성재 원장의 눈에 띈 것은 가파른 산동네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위험한 곳에 살면서 밑창이 떨어진 신발을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다.
유 원장은 “코로나 이후 가정형편이 더 어려워져 집에 먹을 것이 없어 힘들어 하는 가정들의 현실 가운데, 태어나서 한번도 새 신발을 신어 본적 없는 아이들에게 10불로 운동화 하나를 선물하는 운동과 모금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한국 다일공동체에서 153켤레, 미주 다일공동체에서 158켤레의 운동화 후원금이 모금되어 총 311 켤레의 운동화 후원금이 모금되어 전해주고 있다. 또 시청 앞에서 아이들은 8세에서 12세로 하루에 겨우 한끼 정도 먹으며 일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운동화 전해주기 후원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치말떼낭고 어린이들을 위한 일대일 아동결연 후원자도 계속 찾고 있다. 또한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시청 앞 밥퍼 후원을 위한 매월 10불 정기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문의
미주다일공동체 (김고운 원장 )
770-813-0899 / usa@dail.org
Pay to Dail community of USA
P.O.BOX 337 Suwanee GA 3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