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지역의 프랭클린 그래함 집회를 한달 여 앞두고 프랭클린 그래함이 다시 이곳을 찾는다.

지난 8월 타코마 라이프 센터에서 오찬을 갖고 영혼 구원을 위한 집회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던 프랭클린 그래함은 다양한 민족의 교회 사역자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을 또 한번 초청한다. 10월 13일 라이프센터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열리는 오찬에서는 집회 준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불신자 전도를 목적으로 하는 프랭클린 그래함 축제는 '안드레 작전'을 도구로 삼고 있다. 안드레 작전은 예수님을 먼저 만난 안드레가 형제 베드로를 전도한데서 그 이름이 비롯됐다. 이번 축제의 목적은 안드레 작전을 통해 1사람이 12명을 축제로 데려오는 것이다. 집회를 통해 예수를 영접케 하고 개교회로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집회를 준비하는 빌리그래함 전도사역 관계자들은 영혼 구제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둘러보기 △기도하기 △교제하기 △모셔오기 △교회 연결하기 등 다섯 단계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신자들을 지도할 양육자들을 위해 지난 9월 초부터 4주간 타코마와 훼더럴웨이에서 강의가 열렸다. 양육자들은 불신자 결단과 인도 시 해야할 일들과 주의할 점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미주 내 어느 곳보다도 추수할 영혼이 많은 이 지역 전도를 위해 열리는 프랭클린 그래함 축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타코마돔에서 열린다. 모든 순서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국인을 위해 통역기가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집회를 통해 보다 많은 영혼이 구제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한편 타코마 집회에 앞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 부산에서 한 차례 집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50만을 아시아드(집회장소)로, 5만을 그리스도에게로’를 구호로 내걸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