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박 선교사 초청 송년 콘서트가 지난 30일(주일) 오후 3시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제일장로교회 기획위원회(이석주 장로)가 주관하고 재미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회 창립 42주년 맞은 제일장로교회는 향후 새로운 40년을 펼쳐가기 위한 선교와 전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다민족을 섬기고, 장애인들을 위한 소망부 예배(김영국 목사, 신은임 권사)를 드리고 있다. 또 장애인들의 복지와 스포츠 활동을 위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힘찬 2019년 한 해를 펼쳐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재미 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22일 발족된 재미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동남부 6개주(GA, AL, TN, NC, SC, FL)를 커버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불특정 다수의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노박 선교사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다니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집회 중 수익금의 일부는 몽골의 소외된 지역에 음악학교를 설립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