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지난 29일(주일) 스와니 소재 Peachtree Ridge Park에서 전교인 야외예배를 개최했다.

남선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350여명이 참석해 성도간의 교제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혜진 목사는 “예수님의 기도제목이 교회, 성도가 하나되게 하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기도임에도 놀랍게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기도제목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 이것 저것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예수님의 기도제목도 이뤄드리자”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아무리 최고의 코치가 와도 선수들이 연합하지 않으면 경기에서 연전연패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교회가 연합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서로 하나되는 것에 힘쓰자.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정의’보다 ‘하나됨’이 우선이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예배 후 성도들은 빨간 팀, 녹색 팀, 파랑 팀으로 나뉘어 만리장성, 신발 멀리 던지기, 2인 3각 부부 과자먹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계주, 보물찾기 등의 게임을 즐겼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빨간팀에게는 상품권 200불이, 팀별 MVP에게는 LUNAS 커피 이용권 3매가 상품으로 수여됐다.

한편 벧엘교회는 오는 13일(주일) 오후 2시, '벧엘한국학교' 개교예배 및 개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