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예성 서남지방회가 제2회 정기 지방회를 열었다. 사진 가운데가 오병익 신임회장.
(Photo : 기독일보) 미주 예성 서남지방회가 제2회 정기 지방회를 열었다. 사진 가운데가 오병익 신임회장.

예수교미주성결교회(이하 미주예성) 소속 미국서남지방회가 지난 13일 남가주벧엘교회(담임 오병익 목사)에서 제2회 정기 지방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오병익 목사, 부회장에 박용덕 목사(남가주빛내리교회), 장로 부회장에 김규진 장로(남가주벧엘교회)를 선출했다.

오병익 신임회장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방회를 발전시키고 싶다”면서“지방회 확장과, 선교지회 간의 친목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1부 예배 및 성찬식은 오병익 목사의 인도로 거행됐다. 김영일 목사가 요한복음 16장 20-24절을 본문으로 ‘환경을 뛰어넘는 기쁨의 보상’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십자가의 은혜로 영적인 기쁨을 소유하는 목회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후 박용덕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진 후에 강양규 목사(남가주새언약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열린 지방회 회의에서는 지방회장 김영일 목사의 진행으로 작년 사업보고와 함께 신임 회장단을 인준했다.

한편, 서남지방회는 캐나다 밴쿠버총회와 한국에서 열리는 안양 총회에 대의원을 파송한다는 계획이며, 10월 15일(주일)에 열리는 웨슬리언 찬양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