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상철, 이하 교협)가 지난 25일(목) 정기임원회와 함께 감리교단 소속 회원교회 목회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송상철 교협 회장은 “오늘은 감리교 교단 목사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대접하는 시간이다. 특히 올해 교협 차원에서 이뤄졌던 장로들의 교협 회원들 교회 탐방 사역이 성공적으로 마쳐가고 있다”며 교협의 최근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교협 주요 사역인 회원교회 탐방을 담당하고 있는 교회탐방분과위원회 김성식 장로는 “다른 장로들과 함께 선정된 총 19개 교회 중 현재까지 17개 교회를 탐방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이뤄졌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정을 쏟으시는 모습에 감동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협이나 교단차원의 보살핌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 송희섭 목사는 “단기선교팀 ‘자이온7’을 감리교 부흥의 진원지인 영국 웨일즈 지역에 파송한다. 120년 전 세상을 부흥시킨 웨일즈는 현재 교회가 무너진 상황이며, 이 지역의 회복을 위해 선교팀을 파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둘루스한인교회 류도형 목사는 방송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 동참에 대해 설명하고 교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회원교회 탐방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교협은 오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대학청년부 전도집회를 개최하고 ‘2017년 복음화 대회’를 9월20일부터21일까지 성약장로교회 (서부지역), 22일부터 24일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동부지역)로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