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평화연합기도회 및 동포간담회
(Photo : 기독일보) 한미평화연합기도회 및 동포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남가주지회가 한미평화연합기도회 및 동포간담회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2월 5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채의숭 회장과 김영진 초대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후, 워싱턴DC와 뉴욕, 시카고, 마지막으로 LA를 들르며 오는 3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국가조찬기도회를 동포사회에 알리고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5선 국회의원이면서 농림부 장관을 지낸 김영진 초대회장은 “한국은 지금 촛불이 태극기를 불태우냐, 태극기가 촛불을 덮느냐로 갈등하며 중대한 위기 가운데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위기를 극복하게 하실 것”이라며 “3월 2일 동포들도 한국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채의숭 회장은 자신의 삶을 간증하며 “하나님은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강조했다.

한미평화연합기도회 및 동포간담회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교협이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채의숭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영진 초대회장(세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조찬기도회와 남가주교협, 종교개혁5백주년기념사업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한국과 민족, 동포 교계, 남가주 교회 개혁을 위한 합심 기도 시간도 있었다.

특히 국가조찬기도회 측은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에 기여한 이창엽 글렌데일 시 커미셔너와 3.1여성동지회 홍순옥 회장에게 평화의 메달을 수여했고 남가주교협과 미주한인재단은 김영진 초대회장과 채의숭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