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형제회가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이슬람 대처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교회에 대한 이슬람의 도전과 기독교의 예비'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복음주의형제회는 "ISIS와 시리아 사태를 바라보면서 이슬람의 역사와 이슬람의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기도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이틀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지속적인 이슬람 세력의 확장이 교회에 대한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교계 차원에서 이슬람의 실체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강사는 정태윤 목사, 최승호 목사 등이 참여해 '교회에 대한 이슬람의 도전',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이슬람'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또 조남민 목사와 정이철 목사도 강사로 참여해 가톨릭과 현대적 찬양 운동을 주제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