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밀알 장학금 전달식
지난 2013년 밀알 장학금 전달식

밀알 장애인 장학 복지기금 16만 달러가 10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2001년 이래 매년 장학생 100여 명을 선발해 학업을 격려해 왔다. 장애우들을 섬기는 단체가 사역에 있어서 타 단체의 도움을 일방적으로 받기보다 오히려 앞장서서 남을 돕는 모습은 교계에 매년 큰 도전을 주어 왔다.

올해에는 16회 밀알의 밤을 통해 16만2400달러의 장학금을 모금했으며 장애인 장학생 14명, 근로복지생 5명, 꿈나무 장학생 38명, 한국 장학생 10명, 제3국 장학생 15명 등을 포함해 총 102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장애인 장학생에겐 3600달러, 근로복지생에겐 3600달러, 꿈나무 장학생에겐 1000달러, 한국장학생에겐 1000달러가 수여된다. 제3국 장학생들은 필리핀, C국, N국, 웨스트 사하라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20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1월 20일 오전 11시, 감사한인교회(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에서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지난 10월 가수 소향을 초청해 밀알의 밤 행사를 열었으며 23만2643달러를 모금했다. 그리고 광고 및 행사 비용으로 6만3727달러를 지출하고 16만8915달러의 실질적 수익을 얻었다.

한편, 2001년 이래 현재까지 남가주밀알선교단이 지출한 총장학금액은 165만8000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