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사랑 결혼하나?... 소속사 L호텔측 "사실 아냐"

박지성과 김사랑 <화면캡쳐>

축구스타 박지성(32)과 배우 김사랑(35)의 결혼 소식이 인터넷상을 달구고 있다.

14일 오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L호텔 직원의 말을 인용, 박지성과 김사랑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또 하나의 유명인 커플 탄생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상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박지성-김사랑이 L호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다"면서 오는 9월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김사랑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해당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면서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L호텔 측 역시 이번 결혼 루머에 대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지성과 김사랑은 2011년 영국에서 두 사람이 화보촬영차 만남을 가진 뒤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김사랑은 박지성에 대해 "알고 보면 귀엽다"면서 "평상시에는 부드럽고 편안하더라"고 호감을 내비춰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에도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