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내년 초에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격 발표해 화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민선예)가 내년 1월 26일 결혼한다”며 “선예는 최근 본인의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려 왔다.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양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하며,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선예는 당분간 결혼과 가정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선예는 지난해 SBS '강심장'을 통해 일반인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선예는 일전에 트위터를 통해 “오보로 공개된 저의 다음 달 결혼소식은 사실이 아니”라며 “제 인생에 있어 여러분과 나누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에 대해서는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할 때 꼭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