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능력이 필수인 시대. '영어 관심이 폭발적'인 한국 엄마들 사이에 요즘 '반기문 식 영어 독서 학습법'이 뜨고 있다. 지난해 6월 재선에 성공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전기류 책들이 인기리에 팔리면서 반 총장의 영어원서 독서를 활용한 영어학습법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성남에 사는 6살 아들을 둔 주부 A씨는 최근 아들이 조기영어 교육을 위해 다녔던 영어유치원을 과감히 끊고 영어독서를 시작했다. 반기문 총장의 전기를 읽고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그림이 많고 문장이 적은 영어원서를 읽으며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있다.
반기문 총장의 영어는 영어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유엔사무총장 수락연설은 명연설로 꼽힌다.
실제로 반기문 총장은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라는 책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은 영어책을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읽고 공부한 결과라고 밝힌 바 있다.
반 총장이 학창시절을 보냈던 50-60년 대는 영어교육 인프라가 거의 없어서 몇 권의 영어원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영어책을 반복적으로 읽거나 많은 양의 영어독서 외에는 달리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반 총장과 같이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 사람들의 경우 일단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진 뒤 점차 듣고 말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반기문 총장처럼 고급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회화 능력만으로는 부족하고 풍부한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권 문화와 역사, 다양한 정보, 전문지식 등 배경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영어독서지수(렉사일지수)를 개발한 미국의 메타메트릭스(www.metametricsinc.com) 사의 공동대표인 멜버트 스미스(Malbert Smith III) 박사는 반기문 총장의 이 같은 영어학습법은 고전적이긴 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공부라고 밝혔다. 그는 “영어독서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면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독자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를 고르는 게 효과적인 영어독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데 왜냐하면 너무 어렵거나 쉽고 흥미에 맞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자신의 영어독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어독해 능력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원서를 알맞게 고를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준 없이 고른 영어원서가 자신의 독서 실력에 비해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쉬우면 영어독서 능력의 향상을 가져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메타메트릭스사가 개발한 렉사일지수(www.lexile.com)는 개인의 영어독서지수이며 영어원서나 자료의 난이도 지수이기도 하다. 맬버트 박사는 “렉사일지수는 독자의 영어능력에 맞는 난이도의 영어도서를 고를 수 있게 도와주는 수치화된 과학적인 독서지수이다. 따라서 렉사일지수를 이용할 경우 영어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렉사일지수는 독자의 영어 능력에 걸맞는 영어도서를 안내하는 나침반인 셈이다. 렉사일지수는 200L~1600L 범위에서 측정되는 것이 보통이다. 초급 독자이거나 매우 쉬운 자료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고급 독자와 고난도 자료는 1300L 이상으로 측정된다. 대학교와 직업교육에서는 1200L~1400L정도다.
현재 미국에서는 렉사일지수가 독자와 도서를 연결해주는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해 수천만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시험을 통해 렉사일지수를 취득하고 있다. 출판사들은 이미 10만 권 이상의 책들에 렉사일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일부 디지털 콘텐츠 공급업체들의 경우 수억 개의 정기물들에 렉사일지수를 활용하고 있다. 메타메트릭스 사는 전세계 수많은 출판사와 온라인 신문사의 영어 웹페이지들에 렉사일지수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맬버트 박사는 “독서는 절망감을 느끼게 하거나 지루해선 안된다. 독서는 반드시 수준에 맞아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렉사일지수를 측정해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실, 한국에서 렉사일지수는 영어독서를 위한 의미있는 척도일 수 있다. 거의 30년간에 걸친 연구와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메트릭스 사는 렉사일지수 활용 영역을 국제적으로 확대해왔다. 한국의 영어학습자들은 낱말의 영어능력 평가인 E-LQ 시험과 ETS사의 토플, 토플주니어 시험, SRI(Scholastic Reading Inventory) 시험을 통해 렉사일지수를 얻을 수 있다. 메타메트릭스 사는 한국의 더 많은 영어평가 파트너사들과 영어독서 시험에 렉사일지수를 보급할 예정이다.
맬버트 박사는 “고등교육과 직장환경을 지켜본 바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독자는 반드시 독서훈련에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몰입해야 하며 유용한 측정수단을 통해 면밀히 그 향상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렉사일지수는 어린이에서 대학생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독서 능력을 측정하는 유용한 수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일단 렉사일지수를 얻었다면 그 지수가 표시된 영어도서는 미국의 대표적 서점 반스엔노블스(www.bn.com) 또는 한국의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할 수 있다. 토플주니어 수험생들은 메타메트릭스 사의 무료 온라인 서비스 페이지(www.lexile.com/toefljunior)를 방문하면 추천도서목록을 구할 수 있다. 또한 인게이징잉글리시닷컴(www.engagingenglish.com)에 접속하면 렉사일지수 측정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피드백과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 천개의 온라인 영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10일간 무료 멤버십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메타메트릭스사 http://blog.lexile.com을 방문하면 된다.
성남에 사는 6살 아들을 둔 주부 A씨는 최근 아들이 조기영어 교육을 위해 다녔던 영어유치원을 과감히 끊고 영어독서를 시작했다. 반기문 총장의 전기를 읽고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그림이 많고 문장이 적은 영어원서를 읽으며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있다.
반기문 총장의 영어는 영어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유엔사무총장 수락연설은 명연설로 꼽힌다.
실제로 반기문 총장은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라는 책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은 영어책을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읽고 공부한 결과라고 밝힌 바 있다.
반 총장이 학창시절을 보냈던 50-60년 대는 영어교육 인프라가 거의 없어서 몇 권의 영어원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영어책을 반복적으로 읽거나 많은 양의 영어독서 외에는 달리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반 총장과 같이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 사람들의 경우 일단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진 뒤 점차 듣고 말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반기문 총장처럼 고급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회화 능력만으로는 부족하고 풍부한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권 문화와 역사, 다양한 정보, 전문지식 등 배경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영어독서지수(렉사일지수)를 개발한 미국의 메타메트릭스(www.metametricsinc.com) 사의 공동대표인 멜버트 스미스(Malbert Smith III) 박사는 반기문 총장의 이 같은 영어학습법은 고전적이긴 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공부라고 밝혔다. 그는 “영어독서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면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독자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를 고르는 게 효과적인 영어독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데 왜냐하면 너무 어렵거나 쉽고 흥미에 맞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자신의 영어독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어독해 능력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원서를 알맞게 고를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준 없이 고른 영어원서가 자신의 독서 실력에 비해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쉬우면 영어독서 능력의 향상을 가져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메타메트릭스사가 개발한 렉사일지수(www.lexile.com)는 개인의 영어독서지수이며 영어원서나 자료의 난이도 지수이기도 하다. 맬버트 박사는 “렉사일지수는 독자의 영어능력에 맞는 난이도의 영어도서를 고를 수 있게 도와주는 수치화된 과학적인 독서지수이다. 따라서 렉사일지수를 이용할 경우 영어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렉사일지수는 독자의 영어 능력에 걸맞는 영어도서를 안내하는 나침반인 셈이다. 렉사일지수는 200L~1600L 범위에서 측정되는 것이 보통이다. 초급 독자이거나 매우 쉬운 자료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고급 독자와 고난도 자료는 1300L 이상으로 측정된다. 대학교와 직업교육에서는 1200L~1400L정도다.
현재 미국에서는 렉사일지수가 독자와 도서를 연결해주는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해 수천만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시험을 통해 렉사일지수를 취득하고 있다. 출판사들은 이미 10만 권 이상의 책들에 렉사일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일부 디지털 콘텐츠 공급업체들의 경우 수억 개의 정기물들에 렉사일지수를 활용하고 있다. 메타메트릭스 사는 전세계 수많은 출판사와 온라인 신문사의 영어 웹페이지들에 렉사일지수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맬버트 박사는 “독서는 절망감을 느끼게 하거나 지루해선 안된다. 독서는 반드시 수준에 맞아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렉사일지수를 측정해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실, 한국에서 렉사일지수는 영어독서를 위한 의미있는 척도일 수 있다. 거의 30년간에 걸친 연구와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메트릭스 사는 렉사일지수 활용 영역을 국제적으로 확대해왔다. 한국의 영어학습자들은 낱말의 영어능력 평가인 E-LQ 시험과 ETS사의 토플, 토플주니어 시험, SRI(Scholastic Reading Inventory) 시험을 통해 렉사일지수를 얻을 수 있다. 메타메트릭스 사는 한국의 더 많은 영어평가 파트너사들과 영어독서 시험에 렉사일지수를 보급할 예정이다.
맬버트 박사는 “고등교육과 직장환경을 지켜본 바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독자는 반드시 독서훈련에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몰입해야 하며 유용한 측정수단을 통해 면밀히 그 향상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렉사일지수는 어린이에서 대학생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독서 능력을 측정하는 유용한 수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일단 렉사일지수를 얻었다면 그 지수가 표시된 영어도서는 미국의 대표적 서점 반스엔노블스(www.bn.com) 또는 한국의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할 수 있다. 토플주니어 수험생들은 메타메트릭스 사의 무료 온라인 서비스 페이지(www.lexile.com/toefljunior)를 방문하면 추천도서목록을 구할 수 있다. 또한 인게이징잉글리시닷컴(www.engagingenglish.com)에 접속하면 렉사일지수 측정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피드백과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 천개의 온라인 영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10일간 무료 멤버십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메타메트릭스사 http://blog.lexile.com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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