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역전을 좋아하시는 분임을 늘 느낍니다. 지난 주간, 저는 가족들을 통하여 두 가지 역전의 하나님을 경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저의 조카, 승윤이가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학생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 신문지상에서는 꽤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아이를 생각하니 정말 역전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의 동생은 언니 옆에서 신앙교육 잘 시킨다고 버지니아에 있는 사립학교에 두 아들을 보내었지요. 이 곳에서 그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긴 했지만, 큰 아들인 승윤이는 생각하는 것이나 관심이 보통 아이들과 많이 달라서 자주 친구들에게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결국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하는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그 아이는 미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당시 제 동생에게 저는 너무 미안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당시에는 전혀 이해가 안갔습니다. 결국 승윤이는 한국으로 돌아가 그 곳 고등 학교에 들어갔지만, 너무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군대도 못 간다는 판정을 받을 정도의 지병도 생기는 등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시간들을 한국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제가 그 아이를 이 곳에서 잘 돌보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아 자책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사실은 그 어려움을 통과하면서 승윤이는 하나님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방학이면 선교여행도 다녀오고 오직 말씀과 기도에 매달리는 아이로 변해갔습니다. 아이가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자 하나님의 극적인 역전의 역사가 이 아이의 인생에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고, 지병도 깨끗이 치유되고, 학교에 들어가서 얼마 안되어 부회장이 되더니 이제는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회장에 선출되어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게 된 것입니다. 정말 역전의 드라마를 멋지게 연출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저의 딸, Grace 역시 극적인 역전의 승리를 최근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법과 대학 2학년 재학중인 이 아이가 들어가기 어려운 저널 단체 가입이 허락되었지만, (미국 법대생들에게는 이 저널 단체 가입이 상당히 어렵고도 영예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 저널 단체는 자기가 전혀 공부하지 않았던 분야의 상법을 다루는 곳이라 들어가면서부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늘 에디터들에게 꾸지람을 받고 지적을 받고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모욕적 카멘트가 주어지는 등, 아예 학교를 그만 두고 싶어할 정도로 Grace는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러다 방학에 이 곳에 와서 우리 교회 특별새벽 예배에 참석하며, 특새 주제였던, 아브라함의 언약에 대한 말씀들을 들으며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자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간의 기도회가 끝난 후, 소감을 물었을 때, Grace는 밝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엄마, 땅을 주시기로 되어 있다는 아브라함의 언약을 내게 적용하기로 했어. 지금 내가 정복해야 할 땅은 바로 이 저널 단체인 것 같아.” 그 말을 들은 저는 바로 선포했습니다. “언젠가 네가 그 저널 단체의 최고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 아이는 심각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갔는데, 더 어려운 소식만 들려왔습니다. 매 주마다 제출하는 저널에 대한 비평이 날이 갈수록 심하다는 것이지요. 드디어 어떤 에디터는 Grace의 글을 더 이상 읽지 않겠으니 제출하지도 말라는 극단적인 선언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아이는 완전 절망 가운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지경에 이르렀으나, 3일 금식을 결단하며 영적 전쟁을 선언하였는데, 금식 후에 상황이 눈에 띠게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그 저널 단체에서 최고 지도자(executive editors) 3명을 선출하였는데, Grace가 그 저널 단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직책의 에디터로, 24명의 심사위원 만장일치 득표를 얻고 선출되었습니다. 놀라운 역전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 것이지요. Grace는 몇번이나 이렇게 말합니다. “Mom, God did!”
누군가 하나님은 드라마를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특히 하나님은 역전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련한 인생들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뿐입니다.
최근에 저의 조카, 승윤이가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학생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 신문지상에서는 꽤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아이를 생각하니 정말 역전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의 동생은 언니 옆에서 신앙교육 잘 시킨다고 버지니아에 있는 사립학교에 두 아들을 보내었지요. 이 곳에서 그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긴 했지만, 큰 아들인 승윤이는 생각하는 것이나 관심이 보통 아이들과 많이 달라서 자주 친구들에게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결국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하는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그 아이는 미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당시 제 동생에게 저는 너무 미안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당시에는 전혀 이해가 안갔습니다. 결국 승윤이는 한국으로 돌아가 그 곳 고등 학교에 들어갔지만, 너무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군대도 못 간다는 판정을 받을 정도의 지병도 생기는 등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시간들을 한국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제가 그 아이를 이 곳에서 잘 돌보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아 자책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사실은 그 어려움을 통과하면서 승윤이는 하나님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방학이면 선교여행도 다녀오고 오직 말씀과 기도에 매달리는 아이로 변해갔습니다. 아이가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자 하나님의 극적인 역전의 역사가 이 아이의 인생에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고, 지병도 깨끗이 치유되고, 학교에 들어가서 얼마 안되어 부회장이 되더니 이제는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회장에 선출되어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게 된 것입니다. 정말 역전의 드라마를 멋지게 연출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저의 딸, Grace 역시 극적인 역전의 승리를 최근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법과 대학 2학년 재학중인 이 아이가 들어가기 어려운 저널 단체 가입이 허락되었지만, (미국 법대생들에게는 이 저널 단체 가입이 상당히 어렵고도 영예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 저널 단체는 자기가 전혀 공부하지 않았던 분야의 상법을 다루는 곳이라 들어가면서부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늘 에디터들에게 꾸지람을 받고 지적을 받고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모욕적 카멘트가 주어지는 등, 아예 학교를 그만 두고 싶어할 정도로 Grace는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러다 방학에 이 곳에 와서 우리 교회 특별새벽 예배에 참석하며, 특새 주제였던, 아브라함의 언약에 대한 말씀들을 들으며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자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간의 기도회가 끝난 후, 소감을 물었을 때, Grace는 밝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엄마, 땅을 주시기로 되어 있다는 아브라함의 언약을 내게 적용하기로 했어. 지금 내가 정복해야 할 땅은 바로 이 저널 단체인 것 같아.” 그 말을 들은 저는 바로 선포했습니다. “언젠가 네가 그 저널 단체의 최고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 아이는 심각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갔는데, 더 어려운 소식만 들려왔습니다. 매 주마다 제출하는 저널에 대한 비평이 날이 갈수록 심하다는 것이지요. 드디어 어떤 에디터는 Grace의 글을 더 이상 읽지 않겠으니 제출하지도 말라는 극단적인 선언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아이는 완전 절망 가운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지경에 이르렀으나, 3일 금식을 결단하며 영적 전쟁을 선언하였는데, 금식 후에 상황이 눈에 띠게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그 저널 단체에서 최고 지도자(executive editors) 3명을 선출하였는데, Grace가 그 저널 단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직책의 에디터로, 24명의 심사위원 만장일치 득표를 얻고 선출되었습니다. 놀라운 역전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 것이지요. Grace는 몇번이나 이렇게 말합니다. “Mom, God did!”
누군가 하나님은 드라마를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특히 하나님은 역전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련한 인생들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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