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그레이스합창단(지휘 이철 강도사)이 한 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5일(주일) 저녁 단합대회를 갖고 새해 계획을 세웠다.

새해에는 2월 19일(주일)부터 시작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 주일 저녁 6시30분 페어팩스장로교회(담임 박노영 목사)에서 정기 연습을 갖기로 했으며, 봄연주회는 5월 말쯤에 갖기로 했다.

현재까지 예약되어 있는 외부집회는 4월 8일 워싱턴교협 부활절새벽연합예배, 4월 23일 미국장로회한인교회협의회(PCA-CKC) 총회, 6월 워싱턴교협 목사사모수양회, 7월 워싱턴교협 복음화대성회 등이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협 회장)는 “사모님들이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를 위하고 이렇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합창단 활동을 통해 사모님들이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찬양하고 싶고 참여하고 싶은데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모님들이 많을텐데 그런 분들도 참여해 힘을 얻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철 강도사는 “지난해에는 많은 곡들을 준비했는데, 올해는 그 곡들을 많이 발표하고 나누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장인 이은숙 사모는 “서로 위로하고 권면할 대상이 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렇게 찬양으로 지역을 복음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은혜가 될 수 있는 사모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

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은 이민목회 현장에서 사모들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인 여성합창단이다.

거룩한 소명을 따라 교회의 사모로, 목회자의 아내로, 또 자녀들의 어머니로서 자칫 탈진되기 쉬운 서로를 위로하고 삶을 나누며 공통분모를 찾아 기쁨의 샘물을 길어 올리고 있다. 또한,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찬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을 노래하며 삶의 여백을 찾아가고 있다.

2010년 8월부터 모임을 시작하여 현재 19명의 단원들이 매월 두 번씩 애난데일 소재 페어팩스장로교회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워싱턴 지역 사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회장: 이은숙 사모 703-300-8801 lyeunsook7@gmail.com
총무: 박사라 사모 703-473-4632 sunshinesgp@gmail.com
지휘자: 이철 강도사 301-659-1192 maestro0719@hotmail.com

연습장소 : 페어팩스장로교회(4604 Ravensworth Rd., Annandale, VA 2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