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CBMC(기독실업인협회, 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 4개 지회가 연합해 1월 20일(금) 메릴랜드 소재 크로스크릭 골프클럽에서 ‘2012년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신승철 사장(MD 지회장)의 사회, 황재진 선교사의 찬양 인도, 허재범 사장(락빌 지회장)의 내빈소개, 박상근 변호사(동부연합회장)의 인사 및 기도, 권덕이 목사(MD 교협회장)의 설교, 이원상 목사(SEED 선교회 국제대표)의 격려사, 부요셉 선교사의 특별간증, 김영호 사장(DC 지회장)의 중보기도, 신기식 사장(센터빌 지회장)의 CBMC 활동 소개,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협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권덕이 목사는 전도서 4장 4-6절을 본문으로 “한 손만 채운자의 평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비지니스는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기독교인은 가치창출을 우선하기 때문에 서로 부딪힐 수 있다. 하지만 크리스천 비지니스맨들은 본문 말씀처럼 두 손에 가득 채우고 싶은 욕망은 한 손에만 채우고 다른 한 손에는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채워나가길 바란다. 우리는 그 한 손이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뤄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상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니,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다.”며, “21세기는 크리스천 비지니스맨들을 통해 전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때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크리스천 비지니스맨들이 하나님의 거룩성과 정직성을 상징하는 ‘빛’처럼, 희생을 상징하는 ‘소금’처럼 살 것”을 축원했다.

신년하례회에는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이사장 진이) 임원들도 참석해 기독장학재단의 취지를 소개했으며, 이외에도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 DC 휄로십(회장 박주용),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 등 여러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해 친교를 나누었다. 2부 만찬과 친교 기도는 한기덕 사장(전 북미주총연부회장)이 담당했다.

한편, CBMC 각 지회는 지난 2011년 각지회 참여회원 배가, 조직 활성화, 회원들의 영적 성장, 일터에서의 전도목표 각 회원 10명, 일터에서의 성경적 경영 등을 목표로 사역했으며, 2012년에는 분기별 또는 월별로 워싱턴교협과 공동으로 노방전도준비, CBMC 회원 비지니스를 위한 기도 탐방, 국가조찬기도회 공동개최(10월), 지역봉사활동(어려운 이웃돕기 특별콘서트, 밀알선교센터 장애우들과 함께), 각종 세미나(법률, 보험, 가정, 선교 등), CEO School(크리스천 리더쉽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MD 지회(신승철 회장:410-365-2737)
MD 락빌 지회(허재범 회장:301-370-5033)
워싱턴 DC 지회(김영호 회장:703-932-3556)
VA 센터빌 지회(신기식 회장:703-507-9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