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회장후보 탈락 상황에 대해 권고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던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모임이 당초 29일에서 일정이 연기됐다.

증경회장단 관계자는 “현재 총무의 해외일정상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증경회장단은 지난 22일 회의에서 뉴욕교협 회장후보 탈락 상황이 교협 내의 갈등이 불거져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화합을 위한 권고차원의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29일 모임을 갖기로 했었다.

현재 교협 회장후보 재등록이 마감되고 노기송 목사와 양승희 목사 2파전 양상으로 회장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원로들은 선거가 과열되지 않도록 화합하는 가운데 공정선거가 진행되도록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