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4일까지 스프루스 레이크 리트릿(Spruce Lake Retreat)에서 진행된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주최 ‘2011 교회 지도자 컨퍼런스’에 대한 보고서가 21일 발표됐다.

진행위원장 김연규 목사가 제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손병렬 목사, 박희민 목사, 김영길 목사, 서임중 목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강사진에 대해 대다수 만족했으며, “다음번에 또 모시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동의했다.

‘강의 내용 중 어느 강의가 제일 좋았나?’는 질문에는 4명의 강사 모두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강의 내용 중 어느 강의가 제일 좋지 않았나?’는 질문에는 답한 이가 없었다. ‘다음기회에 다시 모시고 싶은 강사는?’이라는 질문에는 이번에 참여한 강사들을 다시 참석하길 바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응답자 중에는 최영기 목사, 이동원 목사, 손인식 목사, 김홍도 목사, 이근호 목사, 이용걸 목사, 윤석전 목사 등을 제시한 이들도 있었다.

다음기회에 꼭 첨부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기도시간, 사모들을 위한 강의 및 시간, 그룹별 토의 시간, 찬양시간 등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다음기회에 꼭 첨부하고 싶은 강의내용에 대해서는 설교에 대한 강의, 사모를 위한 특별강의, 리더쉽 강의, 재테크에 관한 강의, 새신자를 위한 강의, 상담에 관한 강의, 2세 교육에 관한 강의 등의 요구가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에게 등록비 $20.00을 받고, 나머지 비용은 후원금으로 진행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