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수 목사(뉴욕시민교회 담임)가 해외한인장로회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현영갑 목사)는 9월 12일 뉴욕시온성교회(담임 김성은 목사)에서 제4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찬수 목사는 이날 33표 중 25표의 지지를 얻었다.

뉴욕노회는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맛사야선교대회를 후원하기 위한 뉴욕노회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10월 25일에는 노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베어마운틴 산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뉴욕한인연합교회 오영관 목사 원로목사 추인건은 통과됐다. 뉴욕노회는 오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키로 결정했다.

한편 노회 내 중복되는 부서와 부족한 인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회를 통폐합한다는 임원회의 결의를 받아들여 북방선교위원회를 선교부에 편입하고, 자매노회협력위원회를 폐지하는 등 구조조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노회 수입은 62,760.47달러, 총지출은 27,035.60달러, 잔액은 35, 173.08달러였다.

노회에는 65명의 회원 중 39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노성보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현영갑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성찬식은 박명준 목사(전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