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는 8월 20일 오후 6시 'Passion for Vision; 비전을 향한 열정의 찬양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교회에 아직 다니지 않는 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고 믿는 이들에게는 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뉴욕비전교회가 준비한 것이다.

집회는 인종과 나이, 성별, 국적을 넘어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모으도록 다양한 찬양이 준비됐다. 집회 주제는 “Trust in the LORD; 주님 안에서의 신뢰”로 찬양팀 리더 김대직 형제는 "온 마음과 진심을 담아 믿을 때 비로소 신뢰가 생긴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그 분의 계획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찬양하며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주제를 '신뢰'로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집회는 힐송의 찬양으로 시작돼 임마가 형제의 간증으로 이어졌다. 임마가 형제는 선교사 자녀로서 겪어왔던 일들, 학교 생활 가운데 주님을 만났던 경험을 말했다. 김연규 목사는 'Trust in the LORD(잠 3:5-6)' 설교를 전했다. 그는 "청년 시절에 세상 그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그분께 선택받은 자들의 모습"이라며 "자신의 자리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살아야 한다. 맡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승리하기 위해 하루의 첫 시간, 일주일의 첫 날, 인생의 제일 좋은 첫번째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도전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집회 후 학교와 직장으로 흩어질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