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회장 이만호 목사)가 첫 기도 성회를 가졌다.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열린 성회에는 뉴욕 지역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해 뉴욕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정원교회 찬양팀의 열정적인 찬양으로 문을 연 기도회는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만호 목사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도들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께서 임하셨다. 오늘 이 시간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는 뜨거운 기도를 통해 뉴욕이 변화될 줄 믿는다."며 뉴욕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마음을 모아 합심통성기도를 드렸다. 회개로 시작하는 개인성령운동(인도 노기송 목사),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는 교회(인도 황영진 목사), 뉴욕에 성령화의 운동이 일어나도록(인도 주효식 목사), 전세계를 성령의 권능으로(인도 김수태 목사) 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를 위해 세븐헤븐국악팀이 특무를, 제시유와 미션앙상블이 헌금특송했다. 모든 순서는 황경일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기도회를 마친 이만호 목사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두다 불같이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이 기쁘고 인상적이었다."며 "무사히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 만족과 기쁨이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10일간 기도회를 위해 성도들과 준비기도를 해왔던 그는 "뉴욕이 아름다운 도시가 되고 뉴욕 도성에 참 기쁨이 흘러넘치기 바란다."며 앞으로 1-2달 간격으로 목회자들과 기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는 11월 초순 3일간 대형집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