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이노비
 

 

 
▲이노비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이노비
 


뉴저지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 주최 장애인 큰잔치가 14일 뉴저지연합교회(담임 최성남 목사)에서 진행, 이날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이노비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음악아 놀자'라는 주제로 이노비는 조이 손 씨가 편곡한 알라딘, 인어공주, 매리포핀스 등 11곡의 뮤지컬 곡과 디즈니 곡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뉴욕대학 뮤지컬 작곡과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장지영 씨가 뮤직 디렉터를 맡았고, 한국과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엄미라 씨가 반주를, 뉴욕대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있는 에스더 공 씨가 싱어로 참여했다. (드럼: Guilhem Flouzat, 소프라노: Rebeccat Kostell, 테너: Paul Sandberg)

이노비 대표 강태욱 씨는 "음악의 치유적인 기능이 학문적으로 많이 입증이 되고 있다. 또한 전문 음악인들의 공연이 한인 장애 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비는 오는 6월 11일 뉴욕밀알선교단에서 퀸즈 지역 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