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동북부 한인교협 2월 월례회가 뉴욕새교회에서 열렸다.

▲RCA동북부 한인교협 회장 황영진 목사가 월례회를 진행했다.

▲뉴욕새교회 양승구 목사가 축도했다.

▲월례회에 참여한 교단 목회자들.

RCA 동북부 한인교협 2월 월례회가 16일 오전 11시 뉴욕새교회(담임 양승구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개척교회인 살림교회(담임 조대형 목사)의 후원이 결정됐다. RCA 동북부 한인교협은 개척교회 후원금을 따로 모아 현재까지 어린양개혁장로교회(담임 유승례 목사), 뉴욕은혜언약교회(담임 송흥용 목사)를 돕고 있었다.

또한 아이티 선교를 펼치는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를 후원하고 리모델링을 마친 뉴욕충신장로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의 건물 허가를 위한 교회 주변 나무 심기를 후원키로 했다.

그리고 올해는 장학금 지급도 늘렸다. 작년까지 뉴브런스신학교(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 한인 학생에게 500불 장학금을 지급하던 것에서 이번에는 뉴브런스윅신학대학원 주최로 진행되는 청소년 사역을 위한 평신도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아시안-아메리칸 유스 미니스트리 프로그램'참여자에게 500불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뉴욕신광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수여식은 매년 뉴브런스윅신학교 한인 학생 10명에게 5,000불 장학금을 지급하는 뉴욕신광교회 장학금 수여식과 같이 열린다.

RCA 동북부 한인교협은 이날 연중 중요한 행사에 관해 논의했다. 4월은 특히 행사가 많은 달로 4월 1일부터 3일은 교회연합 춘계 부흥성회를 김명호 목사(의정부 민락중앙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이어 12일은 동북부총회가 오전 11시 한인동산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8월은 Jesus Youth Camp가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한편 이날 월례회 전 예배 설교는 황영진 목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시 146:1-5)이라는 주제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그리고 고난과 역경도 하나님께서 면류관 주실 줄을 믿고 이겨내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