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 장호윤 사관)가 지난 10월 31일 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Fall Fest를 열었다. 3년째 매년 할로윈을 대신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캔디와 선물을 나눠주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의 경우는 7백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6백명의 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해 “문 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칠 때에는 교회에서 준비한 각종 선물이 가족들의 손에 가득 들려 있었다.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이 비기독교적이 할로윈 문화에 잠식되지 않고 이날을 교회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와 함께 매년 구세군교회의 가을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