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두날개집중훈련이 4일부터 8일까지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제 1차 미주 두날개컨퍼런스 참석자 또는 제 2차 미주 두날개컨퍼런스 및 전 단계 훈련에 참석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훈련은 ‘제자훈련’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훈련에는 애틀랜타 지역목회자 다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틀랜타새교회 심수영 담임목사, 실로암한인교회 신윤일 담임목사 부부, 새한장로교회 송상철 담임목사와 교역자들, 한인연합침례교회 김성구 담임목사, 애틀랜타광림교회 류도형 담임목사, 해밀톤연합감리교회 홍연표 담임목사 등이다.

본국 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선 이번 훈련에서 그는 ‘은사발견 세미나’ ‘제자의 삶’ ‘중보기도’ 등을 강의하고 있다.

6일 김성곤 목사는 중보기도의 중요성과 능력을 이야기 하며 “중보기도는 사역의 가장 강력한 엔진과도 같다. 기도는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그리고 온 몸으로 하는 거룩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누군가 당신을 위해 한 기도의 힘으로 여러분은 이 자리까지 온 것”이라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간절한 중보기도자를 찾으신다”고 당부했다.

한편, 두날개양육시스템은 강사 김성곤 목사가 1994년 5월 풍성한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됐다. 2003년에는 두날개양육시스템 보급을 위한 두날개선교센터가 세워졌다. 2007년에는 뉴욕에서 컨퍼런스와 집중훈련이 시작돼 미주 한인교회에서도 두날개프로세스를 시작하는 교회들이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뉴욕기독일보 윤주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