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남부총신동문회(회장 서삼정 목사)가 14일 제일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문인기 목사를 선출했다. 문 목사는 작년 총신동문회가 창립하는데 힘쓴 점을 인정받아 추천을 받았다.

신임 임원진은 총무 최진묵 목사(두란노교회), 회계 송충호 목사(애틀랜타 평화나눔공동체 지부장), 서기 강진구 목사(아가페선교교회)가 연임됐다. 또 총회는 동문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 100불의 회비를 거두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2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1부 예배, 2부 총회, 3부 친선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주 만나지 못했던 동문들을 만나 목회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등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