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 사모가 간증을 전했다.
애틀랜타교역자사모회(회장 김순희) 10월 월례회가 26일(월) 오전 11시, 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1월 김순희 사모를 선장으로 힘차게 시작한 사모회는 매월 회원 간증 또는 외빈 설교 등으로 진행됐고, 야유회, 선교헌금을 위한 바자회, 회원들의 끼를 겨루는 패션쇼, 애틀랜타복음화대회 특송 및 안내위원 등 분주하게 ‘사모’의 이름으로 이곳 저곳을 누볐다.

김순희 사모는 이날 월례회에서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2번 정도 정기모임이 남아 있어 참으로 기쁘다. 마무리까지 잘 되도록 임원들과 사모회를 위해 더욱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간증한 김한나 사모는 로마서 14장 8절을 본문으로 삼아 이에 얽힌 이야기와 간증, 권면을 이어갔다. 김 사모는 11살에 여 전도사님의 인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김 사모는 부유한 삶을 버리고 당시 전도사였던 남편을 따라 결혼하고 이후 남미로 선교를 떠난다. 의류업에 종사하는 성도들의 특성상 새벽 1-2시까지 심방을 다니던 시절, 온 삶을 헌신해 50여명 교회를 400명까지 부흥시키고 성전을 건축한 일화를 들려줬다.

“우리가 주를 영접하면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던지 모든 초점을 주님께 맡기고 모든 삶을 책임져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갑시다. 특히 사모는 세상을 버리고 주님의 일에 내조자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에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사모회는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실로암교회에서 월례회를 갖고 친교와 교제를 나누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