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평소부터 진정한 건강생활을 해야하는 이유들이 있다. 현대인들의 생활습성 및 생활환경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피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외면하게 될 때 각종 만성질병으로 인한 각 개인의 불행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국가적으로 볼 때에도 아주 심각한 국면을 마지 하게 될 수밖에는 없게되기 때문이다.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처럼 출산율이 낮을 뿐 아니라, 아직까지도 외국으로 이민 감을 선호하는 젊은 층들이 많이 있는 나라는 인구감소 현상이 더 심각하게 벌어질 것이다.

미국은 출산율도 비교적 높지만, 세계 각처로부터 젊은 인력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구가 줄어들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다. 상대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의 절대숫자가 부족한 상태로 되는 국가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런 국가일수록 높은 비율의 국민들이 각종 만성질환들로 인하여 일할 수 없게 될 뿐 아니라 이들의 질병치료 대책에 들어가는 막대한 부담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의 과학적인 사실들을 기초로 해서 앞을 전망해 볼 때 앞으로 인간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평균수명이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는 징조들이 여기저기에 보이고 있다.

두 가지 면에서 이를 조명해 볼 수 있다. 다른 여러 가지의 사실들도 있겠으나 인간들의 생활습성과 생활환경이 건강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을 비롯해서 모든 생물들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면서 서서히 진화되어 오면서 살아 온 결과가 현재의 모습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들의 생활환경은 지난 2백년 동안에 엄청난 변화를 겪게되었다.

2백년이라는 시간은 진화라는 시간의 작대로 재어볼 때 너무나 짧은 시간이다.
인간의 유전인자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지나야 한다. 인간들이 급격하게 찾아오는 생활환경에 새롭게 적응해서 진화되려면, 최소한 수만년 또는 수십 만년 이상의 시간이 걸려야 한다. 오늘날 환경파괴와 지구의 온난화 현상을 걱정하게 된 것이다.

환경파괴와 지구의 온난화 현상은 모두 인간들이 초래한 결과이다. 인간들의 한없는 욕심으로 과학발전과 경제개발이라는 허울좋은 이름 아래 기업별, 국가별로 치러지는 무한경쟁의 결과 지구라는 제한된 생활환경이 피폐화하게 된 것이다. 지구라는 아주 제한된 생활환경이 파괴된 대가로 얻게된 풍부한 물질생활과 함께 생활습성의 편리함으로 인한 문제점 또한 심각한 것이다.

이준남 박사 약력: 1966년 서울의대 졸업, 1971년 내과 인턴, 레지던트(Crawford Long Hospital at Emory Medical School), 1976년부터 현재까지 내과/자연치료병원 개업, MIHR 미국 '믿음과 건강학회' 회원, AHMA 미국 '전인치유학회' 회원, 미주 방송 및 한국 방송에서 자연치료 건강코너 담당

저서: 21세기 전인 치유 사역, 알고 먹으면 음식으로도 병을 고칠 수 있다, 알고 먹으면 영양보충제로도 병을 고칠 수 있다, 월간 뉴스레터 '건강하게 삽시다' 발행인, 슈퍼푸드, 영양보충제, 알고 자는 잠, 알고 꾸는 꿈, 당신은 인생 후반기의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전 7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