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울타리라는 잡지에 실린 글이 있다. 나이가 70이 되신 할머니가 자살했다. 경찰은 자살의 원인을 찾고자 집안을 샅샅이 뒤졌다. 조사한 결과 자살의 원인을 할머니의 작은 수첩에서 발견했다. 할머니의 수첩에는 365일 동안 매일 똑같은 말이 기록되어 있었다. '오늘도 아무도 나에게 오지 않았다.' 365일 동안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적어놨다.”

지난 주말, 남가주 거리는 핑크 빛,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거리에는 마더스 데이 꽃다발, 꽃바구니이 가판대 위에 가득하고, 프리웨이 입구에도 꽃을 파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멀리 계신 이민자들에겐, 혹은 사랑하는 이를 이미 떠나보낸 이들에겐 그분을 향한 그리움이 더 짙어진 날이었으리라.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남가주 교회들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따라잡기 급급한 시대에,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효(孝)의 의미를 성경의 메시지를 통해 살펴 보았다.

남가주 사랑의교회 “하나님을 닮은 사랑”

노창수 목사
(Photo : 유투브 스크린샷 ) 노창수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노창수 목사)는 “하나님을 닮은 사랑”(마 22: 37~40)이라는 주제로 부모님의 사랑을 묵상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이다. 무엇을 닮은지 아는가? 부모님은 아무리 힘들어도 쉽게 자녀를 포기하지 않는다. 부모님은 자식이 불치병에 걸리면 그 자식 살리기 위해서 끝까지 몸부림친다. 설령 자녀 가 부모님을 배신하고 악한 짓을 했을지라도 부모님은 끊임없이 그 자녀를 품어주고 사랑해 주고 결국에 가서는 용서해 준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닮은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 수로보니게 출신인 이방 여인이 예수님께 찾아와 귀신 들린 딸을 고쳐 달라고 간청했다. 예수님은 모질게 거절했지만 그녀는 게의치 않고 끝까지 병을 고쳐달라고 청했다.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온라인 여론 및 전문 마케팅 조사기관인 풀에버(pollever)가 전국 1,1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가 있다. 언제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이 들까? 68.1%, 861명이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해 주지 못할 때 부모가 자녀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노창수 목사는 이어서 부모님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건 없이 어머니를 공경하고 조건 없이 사랑해야 한다. 그럴려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잠언서 15장 4절 ‘따뜻한 말은 생명나무와 같지만, 가시돋힌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 5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훈계를 업신여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아버지의 책망을 간직한다.’ “

“돌 하나가 뼈를 부러뜨릴 수 있듯이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자식의 성숙하지 않은 말 한 마디가 부모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말 한마디가 하고 낙담을 주기도 하고 말 한 마디가 힘을 북돋아 주기도 하고 힘을 빼기도 한다.”

“두 번째로는 어머니를 자주 찾아 가야 한다. 낮은 울타리라는 잡지에 실린 글이 있다. 나이가 70이 되신 할머니가 자살했다. 경찰은 자살의 원인을 할머니의 작은 수첩에서 발견했다. 할머니의 수첩에는 365일 동안 매일 똑같은 말이 기록되어 있었다. '오늘도 아무도 나에게 오지 않았다.' 365일 동안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적어놨다.”

“양로 병원에 가면 사정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내내 찾아오는 자녀가 없어서 그곳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계신다. 70이 넘은 할머니가 자살한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 아니다. 외로움과 고독함 소외감 때문이었다.”

“자주 연락하셔야 하고 자주 찾아 뵈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어머니 손 한 번 더 잡아 주셔야 되고 더 늦기 전에 어머니께 살아계실 때 사랑한다고 고백해야 된다.”

“세 번째로 어머니를 끝까지 돌봐야 한다. 디모데전서 5장 8절에서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반한 자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라고 했다. 어머니들을 경제적으로 돌봐야 한다.”

노창수 목사는 필라델피아 이스턴 컬리지에서 사역을 가르친 크리스천 교수이자 목사인 토니 캠폴로 (Anthony Tony Campolo,1935년-)의 일화를 소개하며, 하나님을 닮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나눴다.

“그가 2학년 때 그가 살던 집은 도시 한복판에 있었고 건널목이 많아서 그의 어머니는 옆집에 사는 누나에게 용돈을 주어서 아들과 함께 등교를 시켰다. 그런데 아들은 옆집 6학년 누나와 학교 가는 것이 창피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이 혼자 학교 가겠다고 우겼고 간신히 어머니 허락을 받은 그는 그때부터 혼자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중학생이 되었을 때 그는 집안 모임 자신이 얼마나 독립적인 소년이었는지 자랑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말했다. ‘네가 초등학교를 혼자 다니겠다 독립을 선언하고 자존심도 세워졌지만 나는 그때부터 2년 동안 네가 학교를 갈 때 몰래 숨어서 너를 따라 학교에 갔고 네가 학교에서 귀가할 때 모퉁이 뒤에 숨었다가 너를 따라 집에 왔단다. 혹시 네게 엄마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이 어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닮은 부모님의 사랑이다. 여러분은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가? 그 사랑을 닮은 부모님의 사랑을 아는가? 조건 없이 어머니를 더욱더 공경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 다 되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jNcoJH5IojY 

은혜한인교회, “꼭 본 받아야 할 어머니”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Photo : 유투브 스크린샷 )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소개하며 12일 주일예배를 시작했다.

“4만 명을 대상으로 어떤 단어가 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인가 하는 것을 조사했는데, 4위가 러브 3위가 스마일 그리고 2위가 패션 그리고 1위는 마더.”

“사람들이 태어나서 가장 많이 불러보고 그리고 많이 들어도 많이 불러도 지루하지 않고 부를수록 더 친근감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는 단어가 바로 어머니이다.”

한기홍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어머니 한 사람을 소개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성경에는 많은 위대한 어머니들의 이름이 있다. 한나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가 있다. 한나의 기도의 특징을 보면, 첫 번째, 한나는 간절하게 기도했다. 간절한 기도는 응답된다. 그는 하나님 앞에 서원기도를 했다. 서원기도는 배수진을 친 헌신의 기도이다. 기도는 참 강력한 힘이 있다. 세 번째,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12절)라는 말씀에서, 그가 오래 기도했다. 즉,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이루어졌다. 나의 문제를 다 내어놓고 그 하나님 앞에 오래 엎드려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그는 한국이 전쟁을 겪고 온 나라가 황폐해 졌을 때, 그 나라를 일으켜 세운 것은 어머니들의 자식을 향한 사랑과 기도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전쟁으로 인해서 다 나라가 완전히 황폐해진 시기에 어머니의 기도 덕분에 대한민국에 부흥이 일어날 수 있었다. 그 마음에 온통 자식 생각밖에 없는 그런 어머니의 기도가 강력한 사랑으로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니 자식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이다.”

“한나는 믿음의 어머니였다. 엘리 제사장이 독주에 취했냐고 책망을 받는데 불구하고 한나는 자기 기도제목을 엘리 제사장에게 말하고, 그로부터 축복기도를 받았을 때 믿음으로 받았다. 확실한 믿음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기면 마음에 평강을 주신다. 그 평강으로 응답이 온 것이다.”

“한나는 약속대로 서원을 갚는다. 믿음으로 맡겼을 때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귀하게 키워 주신다. 그리고 사무엘 역시 기도의 종이 된다(사무엘상 12:23). 한나의 믿음이 사무엘에게 계승된 것이다.”

그는 요한 웨슬리역시 그의 어머니 수산나의 믿음에 영향을 받았음을 언급했다.

“요한 웨슬리가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던 것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가장 컸다. 그 어머니 수잔나가 13가지이 규칙을 가지고 자녀들을 양육했다. 1.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제멋대로 하는 마음을 없애라. 2. 아이들이 말을 할 줄 알게 되면 곧 기도를 가르치라. 3, 가정예배를 드리는 동안 모두 조용히 하라고 요청하라. 4, 아이들이 울부 짖으며 요구할 때는 들어 주지 말고 공손한 태도로 요구할 때만 그것을 주라. 5. 거짓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먼저 자백하고 회개한 잘못에 대해서는 다시 책망하지 말라. 6. 악한 행실에 대해서는 반드시 벌을 주라. 7.선행을 장려하고 이에 대해 상을 주라.”

“어머니의 기도가 있을 때 어떤 탕자 같은 자식도 변화받은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이다. 어거스틴은 젊은 날에 방탕했으며 마니교에 빠졌지만 그의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는 그의 나이 32살 때 응답된다. 어머니의 기도는 이렇게 위대한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zR-DKoY5rY

얼바인 온누리교회 "축복을 약속하는 계명"(신명기 5:16)

박신웅 목사(얼바인온누리교회)
(Photo : 유투브 스크린샷 ) 박신웅 목사(얼바인온누리교회)

얼바인 온누리교회 박신웅 목사는 래퍼 비와이(BeWhy)의 “엄마도 소녀였습니다”라는 곡을 직접 부르며 설교를 시작했다.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작은 꿈을 가슴에 품던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자신의 삶을 살길 원한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 걷기를 원한 소녀
나의 엄마이기 전에 그대 이름이 불리기를 원한 소녀
당신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자는 척 하면서 잠갔던 방문
같은 반찬이 지겨워 내가 외면했던 그대가 차린 식탁은
나대신 당신의 외로움이 마주앉아 빈자리를 채우네
가득 내 손을 따스히 포개던 커다란 당신의 손
이젠 세월 속에서 작아진 그 손을 먼저 잡은 적이 없네 나는,

박신웅 목사는 “인생을 살다 보면 왜 그때는 몰랐을까, 왜 그때 말하지 않았을까, 왜 그때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우리의 삶에 문득문득 찾아올 때가 있다”며 십계명의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에 특별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다른 십계명에는 특별한 약속을 주시지 않았는데 5계명을 지키면 이 땅에서 장수하고 이 땅에서 잘될 것이라는 특별한 축복을 약속하신다. 제 5계명에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부모님을 공경해야 한다라는 것은 부모님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잃지 않아야 된다라는 의미이다. 자녀들이 장성하면 부모님을 향해서 좀 입장이 뒤바뀐다. 점점 아기처럼 변해가는 어머니를 향해서 화가 늘고 짜증이 늘고 잔소리가 늘고 어머니보다 내가 세상을 더 많이 안다라고 생각하고 아버지보다 내가 이 시대를 더 많이 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부모님을 향한 존경심이 옅어져 간다.”

그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부모님이 하시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 “아버지, 어머니가 기뻐하는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해 드리는 것(잠 23:25)”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래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촬영된 한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오래전 KB 광고가 있었다. 아이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다라는 전제 속에서 40대 중년 남성들을 한 명씩 한 방에 모아서 설문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자녀들의 사진이 몇 장이나 있습니까? 가장 최근에 핸드폰에 자녀들과 찍은 사진은 무엇입니까? 자녀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자녀들이 잠잘 때 마지막 바라봤던 때는 언제이고 자녀들에게 뽀뽀를 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아빠들이 기분 좋게 답변을 이어간다.”

“그런데 갑자기 질문지가 바뀌기 시작하고 똑같은 질문인데 대상이 바뀌어 주어가 바뀐다. 아버지의 사진이 지갑에 있습니까? 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때는 언제입니까? 아버지에게 사랑한다 고백했던 마지막은 언제이고 아버지의 잠든 모습을 마지막으로 바라봤던 때는 언제 입니까? 질문 속에서 40대 한국의 중년 남성들이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저의 모습이고 우리의 모습일 때가 참 많다.”

“자녀들을 향해서 우리가 온갖 좋은 것들을 다 하지만 자식 챙기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충분히 쓰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은 것은 아닌가 부끄러울 때가 있다. 성경은 부모 공경이 명령을 뛰어넘어 이것을 지키지 않는 것이 심각한 죄임을 선포한다. 디모데후서 3장 2절을 보면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이 말세의 징조라고 기록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NWXB3rs3zQ

한길교회, “고마워라,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잠 23:22-26)

고광선 목사(한길교회)
(Photo : 유투브 스크린샷 ) 고광선 목사(한길교회)

한길교회는 “고마워라,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잠 23:22-26)이란 제목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가정내 신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묵상했다.

고광선 목사는, “가장 처음으로 공동체를 이루게 하신 첫 번째 공동체가 가정”이기 때문에 “자녀는 부모를 통해서 권위를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며, 권위의 질서를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배운다”며,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올바른 권위질서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서 순종의 태도를 형성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 앞에 순복하는 마음의 태도를 바르게 형성하기가 쉽다. 어그러진 부모의 권위 속에 잘못된 부모의 권위 속에 권위를 잘못 경험하게 되면 자녀의 마음이 비틀어지고 어그러져서 하나님과의 관계성 안에서도 하나님의 그 거룩한 영광 앞에서 있는 영적 권위 앞에 불순종하는 자로 서기가 쉽다.”

그러면서, “양육은 교회에만 떠맡겨진 것이 아니다. 성경적인 지침에서 바른 그 가정 교육 신앙교육에 일차적인 가장 중요한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iPdG4NEBE8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먼저 있던 믿음” (디모데후서 1:3-7)

먼저 있던 믿음 (디모데후서 1:3-7) 라는 제목으로 12일 주일 설교를 전한 김종규 목사(오렌지카운티 제일 장로교회)는 선교사님이 찍은 1900년도 초에 조선의 모습이 담겨 있는 다큐멘터리를 공유했다.

평양 장대현 교회
(Photo : 스크린샷) 다큐멘터리 스크린샷
평양 장대현 교회
(Photo : 스크린샷 ) 다큐멘터리 영상 스크린샷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장대현 교회 사경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12일 간 교회에 머무르기 위해 본인은 물론 아이들 먹을 것, 입을 것까지 싸서 머리에 이고 평양의 장대현 교회까지 걸어 왔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들쳐 엎고 목포에서, 함경도에서, 평양까지 그 고단한 길을 걸어 왔다.

김종규 목사는, “장대현 교회와 평양의 여러 교회에서 그렇게 부흥의 불빛이 바로 불꽃이 바로 우리 어머니들의 사랑과 노고를 통하여서 이루어졌다”며, 본문인 디모데후서 1장에서 바울이 영적인 아들인 디모데에게 유언과도 같은, 두번째 서신을 보내며, 디모데에게 가장 깊이 지속적인 영향을 준 두 여인- 외할머니와 그의 어머니의 믿음을 언급하며,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결코 과소 평가하지 마시기를 바란다. 자녀를 믿음으로 키우는 것은 특권이며 기쁨이다. 이 기쁨과 특권을 결코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찰스 스펄전과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가 15살 때, 신학자이자 목사였던 헨리 아이언 사이드(Henry Ironside, 1876. 10 ~ 1951. 1) 목사는13살 때, 매튜 헨리, 스코틀랜드의 전도자인 헨리 드러몬드(Henry Drummond), 찬송과 작사자 있던 아이작 와츠는 겨우 아홉살에, 조나단 에드워드는 일곱 살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회심을 하게 되었다며, 어려서 부터 말씀을 가르치고 믿음을 전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믿음이 진공 중에서 생겨날 수 없고 누군가를 통해 계승되어 온 것임을 이야기하며, 마찬가지로, 그 믿음을 누군가에게 전해주어야 할 사명이 있음을 강조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이 하나님이라 이삭에게 야곱에게 그 하나님 나타나실 이유가 전혀 없다. 그의 아버지가 그의 할아버지가 아브라함이라는 언약 때문에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여러분 홀로 태어난 믿음인가? 그렇지 않다. 누군가 반드시 여러분에게 진실한 믿음을 전해 주었던 전해진 믿음이었다는 것을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4NaFXiCj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