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오아시스교회(김일형 목사)가 창립 18주년 기념 임직 및 교육관 헌당예배를 4월 28일 오후 3시에 드렸다.

'가자 vs 가자!'(마태복음 28:19-20)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오석환 목사(캄보디아 선교사)는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 열방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했다. 그리고 '너희와 세상 끝날까지 함상 함께 있으리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했을때, 캄보디아에 있건, 어디에든지 갈수 있는 것"이라면서 "여러분들에게 가자고 하신다. 장로의 길, 권사의 길이 얼마나 험악하고 힘들겠나.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섬기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 교회가 기둥으로 세워진 임직자들이 지켰기 때문에 18년 동안 올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여러분이 기도와 후원을 해주셔서 사역해 오고 있다. 저는 선교지의 자리에서 여러분은 여기에서 길이 막힐때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새생명오아시스교회
(Photo : 새생명오아시스교회) 새생명오아시스교회가 창립 18주년 기념 임직 및 교육관 헌당예배를 4월 28일 오후 3시에 드렸다.

답사에서 김 폴 장로는 "하나님만을 앙망하며 직분을 겸손히 감당하기를 원한다. 낮은 자리에서 교회와 주님의 일에 솔선수범하며 나가는 일꾼들이 되기를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말씀 앞에 산산히 깨어지며,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가 충성으로 섬기는 주님의 종이 되겠다. 주님을 만났던 첫사랑의 마음을 품고 나가기를 결단한다"고 했다.

이날 18주년 기념예배에서는 뜻하지 않게 18명의 시무장로, 장로, 권사, 시무 안수집사, 시무 권사가 임직을 받아 은혜를 더했다고 김일형 목사는 밝혔다.

예배에서 사회에 김일형 목사, 특송에 2세 사역부, 광고에 서영완 장로, 축도에 배진 목사(청년부 담당)가 각각 담당했다. 새생명오아시스교회는 2006년에 새생명선교교회와 오아시스한인교회가 연합함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