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는 목회자 세미나가 3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3박 4일간 투산영략장로교회(담임 장충렬 목사)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30가정(6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비느 100불로 세미나 수료 후 환불된다. 접수기간은 2월 25일(주일)까지이며 문의는 520-390-4447로 하면 된다.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는 한인 인구가 매우 적은 아리조나 투산 지역에서 지난 20여년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투산영락교회가 성장해올 수 있었던 놀라운 일을 함께 나누고 동역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시작됐다. 처음 시작은 이민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는 프로젝트였지만, 점차 그 지경을 넓혀서 이민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 그리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프로젝트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다.

세미나는 해를 거듭할 수록 참석 지역과 대상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 3회 세미나에서는 미국 동부와 서부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참석했고, 목회자를 비롯해 국내외 선교사들까지 참석해 전도와 부흥의 이론적인 강의와 더불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회가 실제적으로 어떻게 고민하고 나가야 할 지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시간과 여건이 잘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할 뻔 했지만, 결과적으로 참석하지 않았으면 크게 후회할 수밖에 없는 세미나였다. 강력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내 안에 큰 부흥의 불을 당기심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