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창작뮤지컬 사도바울 공연을 통해 성도들과 지역사회에 많은 은혜를 전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뮤지컬팀이 팬데믹 중에도 1여년간 준비한 이번 뮤지컬 공연은 사도 바울의 헌신적인 생애를 재연하면서 성도들이 걸어야 할 복음의 길이 어떠한 것인지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이틀간의 공연에서는 매번 많은 성도들과 새롭게 초청된 이들이 베이사이드교회를 찾아 자리를 가득 메웠다.

뮤지컬팀은 “그리스도께 부름받아 복음전파에 온 삶을 불태웠던 사도바울의 삶이 온 성도들과 뉴욕 도성에 생생하게 전해지길 바라고 이것이 전도의 기회로 삼기 위해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뮤지컬은 총 30여 명의 배우와10명의 중창단이 출연했다. 또 20여명의 스태프가 이번 뮤지컬 제작과 준비를 위해 힘썼다.

그동안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청년부 뮤지컬 ‘룻’, 창작 뮤지컬 ‘엘리야’ 등 다양한 창작 문화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종식 목사는 “오랜만에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와서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의 신앙을 독려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이날 인사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