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대구경북 지역을 위한 모금운동과 관련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3월5일 뉴욕교협 부활절연합예배 1차 준비기도회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대구경북 지역을 위한 모금운동과 관련해 사랑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목회자를 위한 도움에 나서고 있다.

뉴욕교협은 회원교회들 중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 9교회를 선정해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뉴욕교협 회원교회들의 자발적인 후원에 의한 것으로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 뉴프런티어교회(류인현 목사)가 뉴욕교협 기금 조성을 크게 도왔다고 교협측을 밝혔다.

이와 함께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 친구교회(빈상석 목사), 빌립보교회(박희열 목사),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 에벤에셀선교교회(최창섭/이재홍 목사), 교협이사회(이사장 김영호 장로)도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또 뉴욕교협은 지난 5일 뉴욕지역 57개 교회와 요양병원 단체 3곳에 마스크 총 3700개를 지원했다. 교협의 이번 마스크 지원은 ‘Solblanc Design’, ‘하이트진로 America’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편, 뉴욕교협이 한국에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던 3월초 미주한국일보와 미주중앙일보와 함께 진행했던 대구경북지역 돕기 캠페인에는 총 2만650불이 모금돼 대구시청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