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14일(목) 제13회 한인의 날을 기념한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은종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박건권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은종국 전 한인회장은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며 매년 1~2만달러 이상을 한인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등 수십만 달러를 기부한 공적이 인정됐다. 은종국 전 회장은 또 2014년 화재로 전소된 한인회관 재건립 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이민사편찬위원을 역임하고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정치,사회적 교류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박건권 대표는 라디오코리아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한국 관련 문화,체육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한편, 애틀랜타 한인회관과 브룩헤이븐시 소녀상 건립에 충추적인 역할을 하고 한인사회를 미국 주류사회에 적극 홍보하는 등 한인사회 발전에 일조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