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 납치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 기독교 단체가 “나이지리아의 취약한 기독교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릴리스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은 최근 “보코하람, 서아프리카 지역 이슬람 국가, 과격화된 풀라니 극단주의자들을 포함한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기독교인들이 ‘취약한 납치 대상’로 여겨지고 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북부와 중부의 기독교 공동체가 특히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Nov 28, 2023 09:41 AM PST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한 박해로 악명이 높은 풀라니 무슬림 목자들 400여 명이 최근 기독교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졌다.May 10, 2017 10:59 PM PDT
나이지리아의 한 여성 목사가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다 살해당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리딤드크리스천교회(Redeemed Christian Church) 소속 목회자인 유니스 올라왈리 목사(41)는 이날 오전 6시경 수도 아부자에서 목이 잘린 채 발견됐다. 발견될 당시 그녀는 자신이 말씀을 전할 때마다 보던 성경에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고 한다.Jul 12, 2016 12:04 PM PDT
더 가디언과 여러 복수의 언론들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각) 피에 굶주린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가 나이지리아 마을 근처 난민촌을 급습해 적어도 86명 이상의 사람들을 학살했다. 오두막에 아이들을 가두고 고통 속에 울부짖는 아이들을 산채로 태웠다”고 보도했다. 이 공격은 마이두구리(Maiduguri)의 북부 도시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달로리(Dalori) 마을에서 일어났다. 이 마을은 보코하람의 발상지이며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Apr 18, 2016 07:40 PM PDT
나이지리아의 무슬림 풀라니 족 목자들이 북동부 마을을 10개 이상 공격해 500명 이상의 주민들을 죽였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Apr 11, 2016 07:12 AM PDT
나이지리아 이모(Imo)주의 아바자(Abajah)라는 지역에 위치한 이 예수상은 높이 8.5m에 무게 40톤으로, 2016년 1월 1일 공개됐다. 한 중국 회사가 제작한 이 예수상에는 "위대한 예수"(Jesus de Greatest)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톨릭 신부들과 성 알로이시오 가톨릭 성당(St. Aloysius Catholic Church)의 성도들 수백 명이 모인 가운데 축제 분위기 가운데 제막식이 치뤄졌다고 한다.Jan 06, 2016 04:18 AM PST
나이지리아에서 16일(현지시간)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 축제 동안 잇따른 테러로 나이지리아서 최소 64명이 사망했다. 이드 알피트르는 이슬람 금식절기인 라마단이 끝나는 날(올해는 16일 끝남) 모스크(이슬람 사원)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금식이 끝난 것을 축하하며 음식을 장만해 나누는 축제다. 다마투라(Damaturu)에서는 10대 소녀와 성인 여성의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켜 기도 중이던 12명이 사망했다. 곰베(Gombe)에서는 장터에서 테러가 발생해 50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Jul 17, 2015 01:31 PM PDT
한 나이지리아 목회자가 지난 2014년 나이지리아의 자생적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200명이 넘는 치복 소녀들 중 한 명이었던 자신의 딸이 목숨과 신앙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보코하람의 강요 가운데서도 끝까지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순교한 것으로 인해 감사한다고 말했다.Jul 09, 2015 12:17 AM PDT
나이지리아의 자생적 이슬람 테러단체인 보코하람이 주일인 지난 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자살테러 공격을 벌여 약 50여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요베(Yobe)주의 포티스쿰(Potiskum)에서는 교회 건물에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해 목회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 특히 어머니와 두 자녀가 희생됐다.Jul 07, 2015 12:00 AM PDT
나이지리아 자생 이슬람 테러조직 보코하람이 이웃국가인 카메룬에서 인간방패로 사용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카메룬 지부의 나잣 로크디(Najat Rochdi) 국장은 이러한 보코하람에 대해 "잔혹하다"고 AFP에 비난했다. 그녀는 "인간방패로 사용되는 아이들의 나이는 8세부터 12세 사이"라고 덧붙였다.Jun 05, 2015 10:20 AM PDT
보코하람이 지난 주 나이지리아의 여러 마을을 다수 습격해 기독교인들을 포함해 수십명을 칼로 무참하게 살해했다. 또 UN은 보코하람이 여성들과 소녀들이 자살폭탄테러를 하도록 계속하고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닝 스타 뉴스는 보코하람이 아다마와(Adamawa) 주를 습격해 최소 29명을 살해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기독교인들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지난 주 보코하람은 아다마와 주의 마다갈리(Madagali) 지방정부 지역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인 팜불라-쾀다(Pambula-Kwamda)에서 10명의 기독교인들을 마체테(날이 넓고 무거운 칼) 칼로 도륙했다.May 28, 2015 10:33 AM PDT
나이지리아에서 22명의 기독교인들이 예배 도중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아다마와 주의 기독교인 마을인 와가 차카와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는 주일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교회 밖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짐과 동시에 예배당으로 들어선 무장괴한들로 평화롭던 예배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변하고 말았다. 이들은 성도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뒤 마을로 향해 교인들의 집들을 불태워버리고 달아났다.Jan 28, 2014 05:03 PM PST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Boko Haram)'이 무슬림과 기독교인 국민 간의 분열을 주도하고 있다고 유엔 인권운동가가 규탄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현재 유엔 소수 인권 보호 프로그램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하우아 야쿠부(Hawua Yakubu)는 최근 중동기독교뉴스(Mideast Christian News)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보코하람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를 촉구했다.Nov 15, 2013 11:40 AM PST
나이지리아 동부의 한 도시에서 열린 가톨릭 집회에 10만 명의 교인이 몰리면서 최소 24명이 압사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애넘브라 주에 위치한 성령가톨릭교회는 당시 모든 영혼의 날(All Souls Day) 행사를 열고 있었다. 가톨릭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s’ Day), 11월 2일을 모든 영혼의 날(All Souls’ Day)로 지킨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행사 전인 10월 31일엔 모든 성인의 날 전날(All Hallows’ evening)이란 행사가 생겼고 이것이 켈트족의 주술적 전통과 결합하며 Hallow와 evening이 합쳐져 할로윈이 탄생했다.Nov 04, 2013 09:07 AM PST
죽음의 위협 속에도 결코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나이지리아 목회자의 '숭고한 신앙'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과 함께 지금도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있다. 미국 오픈도어즈는 지난 31일 미국 오순절파 계열의 교계 전문지 카리스마 뉴스(Charisma News)를 통해 파예 파마 무사(Faye Pama Musa) 목사의 순교를 알리고, 그의 불굴의 믿음을 기렸다.Aug 01, 2013 03:58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