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교회를 떠난 청년들의 3분의 2는 다시 돌아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7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에서 23세에서 30세 사이의 미국인 가운데 66%는 "18세가 된 후 적어도 1년 동안 정기적으로 교회에 참석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웨이에 따르면 이렇게 교회 참석을 중단했던 청년들의 상당수가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 또 21세가 되면 3분의 1은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비율은 30세까지 계속 유지됐다.

청년들이 교회로 돌아온 일반적인 이유는 가족의 격려(37%), 개인적인 욕구(32%), 그리고 하나님이 다시 불러주신다는 느낌(28%)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