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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전환 아동 10년간 무려 4천% 증가

기독일보 이미경 기자

입력 Sep 19, 2018 06:2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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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같은 인터넷 문화에 의해 악화되는 현상”

ⓒPixabay

ⓒPixabay

영국 정부가 성별을 '전환'하려는 아동이 4천% 이상 증가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UK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데이터에 따르면 '성 전환 시술'(gender treatment)에 대해 언급한 청소년이 2009-2010년에는 97명에 불과했으나 2017-2018년 사이 2,510명으로 늘어나 약 4,415% 증가했다.

영국 여성평등부 페니 모던 장관은 성별 전환 아동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소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고 이것이 특히 여학생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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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만 해도 40명의 여학생이 '성 전환 시술'을 받았으나 현재 1,806명으로 4,515%나 증가했다. 남학생 수는 동기간 56명에서 713명으로 증가했다. 2017년에서 2018년까지 성 전환 시술을 언급한 아동 중 45명이 6세 이하였으며 가장 어린 아이는 4세였다. 

텔레그래프는 "일부 교육자들은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문제를 홍보하는 것이 아이들의 마음에 혼란을 준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아이들에게 성별을 의심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일종의 '산업'(industry)이 되었다"면서 "'여성 대 페미니즘'(Women Vs Feminism)의 저자인 조안나 윌리엄스는 학교가 어린 아이들에게 그들이 실제로 소년이든 소녀이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격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영국에서는 8백여 명의 '성별 불쾌감'을 지닌 어린이들에게 지난해 사춘기가 오는 것을 막는 약물을 투여했으며 그 가운데에는 10세 아동도 포함돼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많은 의사들과 전문가들은 어린이에게 사춘기 차단제 뿐만 아니라 성 호르몬을 포함한 이 화학 물질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점점 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브리스톨 왕립 병원(Bristol Royal Infrastructure)의 컨설턴트 정신과 의사인 루시 그리핀은 "이 문제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술은 골다공증을 일으키고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며 불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성 전환 시술'을 요구하는 미성년자의 급속한 성장은 '성별 불쾌감'의 급성 발병 요인인 사회적 파급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어린이가 트랜스젠더가 되는 것을 축하하고 있는 레딧(Reddit; 소셜 뉴스 웹사이트)과 유튜브 같은 인터넷 문화에 의해 악화되는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자가진단을 하고 성전환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일부 청소년들은 실제로 그것을 진행하고 있다고.

페더럴리스트는 지난 주 미국에서 13세 소녀들이 성별 불쾌감으로 인해 유방 절제술을 받았으며 "연방 세금이 사춘기 차단제와 교차 성 호르몬 사용에 대한 이데올로기가 왜곡된 연구에 쓰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이 문제와 관련된 쟁점은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사안이며 이러한 의료 행위에 대한 찬반은 정치적 스펙트럼과 연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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