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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교회들은 왜 술집이 되었나?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Sep 11, 2018 11:55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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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여러가지 의미로 논란을 일으켰던 SBS의 신의 길 인간의 길이란 프로그램에서는 영국의 교회들이 술집이 되고 나이트 클럽이 되고 심지어 십자가를 떼어내고 이슬람의 상징인 달을 붙여놓고 이슬람 사원이 되어버린 영국 교회의 모습이 방영 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기독교인들이 항의를 하고 SBS를 비난했지만 이에 대한 원인도 분석하지 못하고 회개하지도 않았던 한국 교회는 10년이 지난 지금 영국 교회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점점 어지러워지고 사람들은 점점 악해져가면서도 자신의 악이 악인지 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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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영국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으며 성경은 이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영국은 어떤 나라였나? 영국의 현재는 어떠한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죽거나 다친 병사들을 위해 성경책을 들고 기도하는 아일랜드 병사 (Credit: Captured from Band of Brothers, Ep3)
(Photo : )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죽거나 다친 병사들을 위해 성경책을 들고 기도하는 아일랜드 병사 (Credit: Captured from Band of Brothers, Ep3)

2차 세계 대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101사단 공수 부대의 활약을 실감나게 그린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 이후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다치거나 죽은 이들을 위해 성경과 십자가를 들고 기도하는 한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를 보던 두 병사가 이런 얘기를 나눕니다.

"너 저거 보이니?"

"미친 아일랜드놈!"

"알아 줘야해."

아일랜드는 기독교가 엄청나게 부흥하던 미국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아니 미쳤다고 할 정도로 강한 믿음을 갖고 있던 기독교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75년이 지난 2018년 아일랜드는 낙태를 합법화 하는 법안을 통과 시키고 기뻐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발을 딛었다가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등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했던 영국과 웨일즈는 100여년 전만해도 가장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여러 걸출한 신학자들과 설교가들을 배출하던 기독교의 중심 국가였습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1904년에 있었던 웨일즈 대부흥이 1907년 평양 대부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많은 한국이 복음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0여년이 지난 지금 웨일즈에 있는 여러 교회들은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이 되었고 동양에 있던 미개한 작은 나라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했던 웨일즈의 하노버 교회는 주일에 11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사역자를 구하지 못해서 교회 성도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를 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영국의 인본주의자 협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83년 이후로 영국에 무교인 사람은 31%에서 53%로 상승했고 영국 성공회 교인들은 40%에서 15%로 줄었고1 그나마 2600만명의 인구 중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인원은 45,000명 정도 밖에 안된다고 추산됩니다.2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지난 수십년 동안 영국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진 걸까요?

영국 교회는 무엇을 버렸는가?

영국 랭커셔의 홀리 트리니티 교회
(Photo : ) 영국 랭커셔의 홀리 트리니티 교회

영국의 기독교가 몰락한 원인에 대해서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거의 대부분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고 설교가 세속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3 영국의 교회가 언젠가 부터 세상의 풍요를 좇는 설교를 하면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기뻐하는 듯했지만 결국은 교회를 떠나가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교회의 리더들이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을 때,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성령의 검을 버렸을 때 교회는 힘을 잃고 영적인 전쟁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영국의 교회들은 왜 말씀의 권위를 버리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유럽을 휩쓴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오랜 기간 진화론과 오랜 연대를 가정하는 동일 과정설을 배우고, 교회의 리더들이 이에 대해 말씀으로 대응하기는 커녕 과학이라는 인간의 학문에 무릎 꿇고 그것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이와 상충되는 듯한 성경 말씀을 신화나 비유 등으로 폄하해 버립니다.

영국 옥스포드의 기독교인 존 레녹스는 자신의 교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권위를 버리고 진화론을 믿어야 한다고 회유했음을 고백합니다.4

그리고 또 다른 옥스포드의 유명 진화론자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이 진화론을 믿고나서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말합니다.5

특히 비틀즈 등의 유명 록 그룹들이 부른 인본주의로 가득한 노래들 턱 없이 부족했던 성경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들은 이런 자유주의 신학을 지지하는 듯 했고,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고 싶지 않았던 많은 기독교인들은 어린 아이처럼 말씀을 신뢰하는 대신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는 거짓말들을 덥썩 받아들여 버립니다.

이제 영국에 매주 교회를 나가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은 5%도 안된다고 들었고, 부족해진 성도, 부족해진 헌금으로 재정난에 봉착한 교회들은 속속 술집에, 무슬림들에게 교회 건물을 팔아버립니다.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교회들은?

그리고 이런 트렌드 즉 자유주의, 세속주의, 물질주의, 성공주의는 미국의 교회가 차용하고 한국의 교회들도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여파로 미국이나 한국의 교인들은 매년 줄고 있습니다.

미국의 교회들이나 한국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동성애를 인정하고 인본주의에 빠져 이 세상에서의 편안함과 번영, 그리고 나를 위한 내 삶을 누리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목숨을 바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면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죽음을 의미할 수 있는 중동이나 중국 이스라엘의 경우 성경의 권위를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내놓고 목숨걸고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을 통해 커다란 부흥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것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트렌드는 전 세계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990년대 부터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는 보수적인 교회들은 성장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6  그리고 그런 트렌드는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보여지고 7  이는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8심지어는 프랑스9 에서도 전체 기독교 인구가 줄어들지만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는 복음주의 교단의 성도는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결과를 제시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교인의 수가 늘어나는 교회의 성직자 93%와 성도 83%는 예수님의 육신이 빈 무덤에서 부활하셨음을 믿는다고 답했지만, 성도가 줄어드는 교회는 성도의 67%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만 성직자의 56%만이 부활을 믿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교회의 성직자 100%와 성도의 90%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며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지만 성도가 줄어드는 교회의 경우에는 성도의 80%가 이를 믿고 성직자는 오히려 44%만 이를 믿는다고 조사 됩니다.7

말씀대로 사신 그리고 말씀이신 예수님

(Photo : )

요한 복음은 시작부터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다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셨고 그 분이 바로 예수님 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하라는 일만 하셨고 하라는 말만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내가 내 뜻을 구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구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한복음 5:30>

나는 스스로 말하지 아니하였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이를 것과 말할 것을 친히 내게 명령으로 주셨느니라. <요한복음 12:49>

예수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마태복음부터 찬찬히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라, 하니라. 이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에 관하여 대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려 하심이라. 이르시되, <마태복음 1:21~22>

그러나 그분께서 이렇게 많은 기적들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여전히 그분을 믿지 아니하였으니 이것은 대언자 이사야의 말씀을 성취하려 함이라. 그가 말하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요한복음 12:37~38>

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생각하셨으며 우리에게도 그 말씀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거절하고 내 말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심판하는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말 바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요한복음 12:48>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 행하는 자를 나는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 하리라. <마태복음 7:24>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성경의 권위

오늘 날 교회가 왜 무너지고 있습니까? 성도들이 왜 하나님을 떠나고 있습니까? 영국의 교회들은 왜 무너졌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이를 믿지도 않고 행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님 예수님은 친히 성경 말씀은 폐할 수 없다고 선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자들을 그분께서 신들이라 하셨으며 또 성경 기록은 깨뜨리지 못할진대 <요한복음 10:35>

이 세상의 타락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거짓말 중 사탄의 거짓말을 더 신뢰해서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날 수 많은 아담과 하와들이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거짓말 중 사탄의 거짓말을 신뢰하고 영적 전쟁에 패배해 자신과 자녀들의 영혼을 지옥에 떨어뜨립니다.

예수님은 비유로 하지만 어렵지 않은 비유로 우리가 구원을 얻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들을 하며 열매를 맺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좋은 땅 속에 씨를 받은 자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그것이 또한 열매를 맺어 얼마는 백 배, 얼마는 육십 배, 얼마는 삼십 배를 내느니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3:23>

하지만 그와 함께 이 말씀을 이해하고 깨닫는 자들에 대해서 무서운 예언을 하셨습니다.

이사야의 대언이 그들 안에서 성취되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의 마음은 무디어지고 그들의 귀는 듣기에 둔하며 그들은 눈을 감았나니 이것은 언제라도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회심하여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3:14~15>

그리고 복된 자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 눈은 보므로, 너희 귀는 들으므로 복이 있도다. <마태복음 13:16>

말씀을 받아들인 자들의 삶의 목적

여러분 복된자가 되고 싶으십니까? 더 이상 사탄에게 속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세상의 거짓말을 따르지 마십시오. 허울 좋아보이는 인권, 평등, 자유 이런 헛된 구호에 속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도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도 우리가 이 땅에서 풍요롭게 잘 살거나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거나 이 땅에서 공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도 성경을 주신 이유도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을 찬양하며 영원한 생명 즉 구원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이 가치관에서 벗어나 영적 전쟁이 아닌 육적 전쟁을 시작할 때 우리는 패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땅에서 유일하게 생명을 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버림으로 인해 짠 맛을 잃어버리고 밟히고 무시당하고 조롱당하게 됩니다.

너희는 땅의 소금이로되 만일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것을 짜게 하리요? 그 뒤에는 그것이 아무 쓸모없으므로 버려져서 사람들의 발밑에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넓은 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부당하거나 힘든 일로 여기지 마시고 복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넓어 거기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좁아 그것을 찾는 자가 적으니라. <마태복음 7:13~14>

References

1. Premier.org.uk, Church of England sees dramatic decline, 2017.09.05

2. The Guardian, Why the Church of England is in decline, 2013.05.19

3. 서머나 교회 설교, 창세기 93 - 이유있는 모함 중

4. Fingerofthomas 유튜브 채널, 박사님! 당신은 왜 당신을 멍청하게 만드려는 하나님이란 존재를 믿으십니까?, 2014.02.06

5. BBC, Richard Dawkins, 2009.10.22

6. NY Times, Conservative churches grew fastest in 1990's report says, 2002.09.18

7. Washington Post, Liberal churches are dying. But conservative churches are thriving, 2017.01.04

8. 국민 일보, 진보 교회 중심인 캐나다에 보수적 복음주의 교회의 약진, 2017.05.17

9. 바른 믿음, 프랑스 복음주의 교회, 성장하고 있다, 2016.03.11

[출처: Posted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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