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그리심교회(담임 전창민 목사)와 벨뷰 예닮교회(담임 이도형 목사)가 교회를 통합했다.

예닮교회 이도형 목사가 시카고한인서부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하게 된 것이 두 교회가 통합하게 된 배경이 됐다. 교회 통합 후에는 전창민 목사가 담임 목사로 교회를 이끌게 된다.

시애틀 그리심교회와 벨뷰 예닮교회는 교회 통합을 위해 7월 셋째 주 부터 벨뷰 예닮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려왔으며, 오는 26일 오후 1시 10분 벨뷰예닮교회에서 연합감사예배를 드릴예정이다. 교회 통합 후에는 벨뷰 예닮교회 예배당을 사용할 계획이다.

전창민 목사는 "두 교회가 가진 장점으로 서로가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며 교회를 튼튼히 할 계획"이라며 "영적 예배에 더욱 힘쓰고 제자양육, 선교의 헌신에 목회 방향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이어 "부족함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역의 현장으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친절함으로 맞아준 예닮교회 성도들과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해준 그리심교회 성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통합된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선한 일들을 더욱 잘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애틀 그리심교회, 벨뷰 예닮교회 통합예배

일시 : 8월 26일 오후1시10분

장소 : 벨뷰예닮교회

주소 : 15005 SE 38th st, Bellevue WA 98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