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교회가 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함께걷는교회가 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하나님과 성도와 이웃과 함께 말씀으로 함께 걷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함께걷는교회(박훈 목사)가 개척 감사예배를 드리고 주님과 함께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박훈 목사는 한신대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06년 도미해서 LA 새이름교회(서석근 목사)와 생수의강선교교회(안동주 목사)에서 부교역자로 섬겼다.

10일 오후 3시에 드려진 예배에는 생수의강선교교회 성도들 약 250여 명이 참석해 함께걷는교회의 시작을 축복했다.

박훈 목사의 인도로 드린 개척 감사예배는 김민정 장로의 대표기도, 생수의강 선교교회 담임 안동주 목사의 설교, 새이름교회 서석근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김민정 장로는 “한 성령 안에서 주님과 함께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몸을 이뤄가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말씀으로 성령으로(행13: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안동주 목사는 “오늘 함께걷는교회 개척 예배에 딸을 시집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섰다”면서 “하나님께서 박훈 목사님을 귀한 그릇으로 준비시키셨다. 생수의강선교교회에서 이렇게 많은 교인들이 축복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디옥교회는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란 열매 맺는 교회가 되었다. 요즘 말로 ‘예수쟁이’란 말이다. 이는 제대로 된 증거를 받은 것이다. 안디옥교회처럼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한 마음으로 말씀 안에서 주님과 함께 걸으며 위대한 선교 역사를 써 가라”고 권면했다. 박훈 목사의 광고 뒤에 새이름교회 서석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함께걷는교회는 지난 4월 22일부터 개척을 위한 기도 모임을 시작했으며,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지금의 예배처소를 찾았다. 현재 특별 40일 새벽기도를 통해 온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기도하고 있다.

<함께걷는교회 집회 안내>
주일예배: 오후 1:30
새벽기도회: 오전 5:30(월-금), 6:00(토)
주소: 6102 Stanton Ave. Buena Park CA 90621
전화: 213-598-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