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목사회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OC목사회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오렌지카운티한인목사회(OC목사회) 제40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14일 오후 4시 30분 남가주가스펠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40대 임원은 △이사장 이원준 목사(남가주가스펠교회) △회장 남상국 목사(낫말씀선교회) △총무 최다니엘 목사(슈마장로교회) △부회장 박희성 목사(One Hope Church), 김근수 목사(청신교회), 김학청 목사(맑은사랑선교회), 이용훈 목사(이루리선교회), 윤건상 목사(주님의마음교회), 유의상 목사(플러튼영락교회), 최정자 목사(은혜교회) △회계 윤에스더 목사(주님의마음교회) △감사 남승우(One Hope Church), 김광선 목사로 구성됐다.

신임회장 남상국 목사는 취임사에서 “자격 없는 저를 변화시키려고 회장직에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는다”면서 “하나되어 연합해 기쁨으로 일하는 목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김익현 목사(One Hope Church)는 “작지만 함께 연합하여 여러 사업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목사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김근수 목사의 인도로 문현봉 목사(자문위원)의 기도, 장혜숙 목사(OC여성목사회 회장)의 성경봉독, Heavenly Mission Chorale의 특별찬양, 이원준 목사의 설교, 이영훈 목사의 헌금기도, 윤에스더 목사의 특송, 김한길 목사(OC원로목사회 부회장)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2부 취임식은 박희성 목사의 사회로 김익현 목사의 이임사, 남상국목사의 취임사, 김종대 장로(OC한인회 회장), 샘 신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박영선 변호사(OC시민권자협회 회장)의 축사, 최양순 전도사의 특송, 김영찬 목사(효사랑선교회), 백태현 목사(베델한인교회 원로목사), 신명균 목사(커버넌트 신학대 부총장)의 권면, 최다니엘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3부 친교시간에는 남가주가스펠교회에서 준비한 만찬과 함께 김학청 목사의 사회로 회장단과 임원 소개 등의 교재가 이어졌다.

한편, OC목사회는 내달 2월에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 원로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를 열 계획이며 금번 회기부터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주고 받는 것을 일절 없애 한인교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